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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남의 콘서트에서 듣는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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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taijiS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25-12-26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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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연말 콘서트 관람을 마치고
올림픽 공원을 빠져 나가기 위해
줄 서 있는 차 안이에요.

다시 들은 '너에게'
지난 연말 콘서트에서도 너에게를 불러 세상 반가웠어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성시경이 부른 드라마 OST 중에 사람들이 잘 모르는 노래도 처음으로 불러주어 한풀이 공연이라고 했었어요.
올해는 25년의 역사를 나열하는 공연을 했는데 생각지도 않았던 너에게를 다시 들었어요.
들으면서 반갑고 좋으면서
왜 남의 공연에서만 듣고 있는가 씁쓸하기도 하면서 그 와중에 그래도 이 노래 불러주어 저작권료는 들어가겠구나 현실적인 생각도 하고......

우리만 없는 응원봉..
남의 가수것만 부러워하다 지난해 공연에 와서 성시경 응원봉을 샀어요. 공연하는데 색깔이 혼자 막 바뀌어 당황했던 기억... 블루투스로 조작된다는 걸 몰랐어요 ㅜ ㅜ
응원봉 갖고 싶어요 ㅠ ㅠ 그냥 갖게만이라도 해 주세요.방에 모셔놓고 혼자 미친냔처럼 불 켜고 흔들어 대볼게요.

담이와 같은 해 태어난 조카가
곧 초등학교 졸업반이에요.
키가 벌써 나만해져서 눈높이가 같구요.

내년도 기약이 없으면
27년 35주년에 오시려나요.
새 음악 아니어도 되잖아요.
응원봉 만들어서 공연만이라도 한번 합시다.
우리 늙고 있다구요 흑흑

다른 이의 콘서트를 즐기면서도
한편으론 너무 씁쓸해서 하소연을 늘어나보았어요.
닷컴에 글쓴 게 얼마만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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