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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종이학만 접으며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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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선인장꽃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04-2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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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지 오빠가 9집 공연 활동을 종료한지도 며칠이 되었네요.

저는 대구 공연을 다녀온 후로 최근까지 종이학을 접으며 살고 있어요.

태지 오빠를 생각하면서 말이에요.

물론 이쁜 안방마님과 귀여운 삐뽁 공주도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종이학만 접고 있어요.

회사에서 일 하고 집에 돌아오기만 하면 종이학 접는 게 습관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종이학을 안 접으면 길고 긴 기다림을 견디기 힘들 것 같아요.

이렇게 열심히 종이학 접다보면 언제가 우리가 기다리는 소식들이 하나 둘 들려오겠죠?

라이브 음반, 디놈, 그리고 태지 오빠의 열번째 소리…

나도 간절하게 기다리는 그 소식들이 들려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저는 종이학이나 접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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