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소용없다> 어제 만난 암진단 전문의사의 말이 "암만 좋은 음식먹고, 비타민 먹고, 운동하고 디톡스하고 야단 쳐봐도 늘 맘이 불편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는 사람은 다 소용없어요. 마음이 불안하면 병은 찿아와요!" flourish한 삶에 대하여 flourish란 번성, 번창 이란 말로 행복이 활짝핀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행복의 의미가 일상성과 지속성을 갖고 나눌 때 지속되고 일관된 번창을 여기서는 말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라는 단어가 갖는 중압감을 보면 일단 심리적인 요인도 많고, 외부에서 오는 상처등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일 때 중압감에 시달리게 되는 데 그런 일련의 과정들이 삶에서 대부분을 차지한다면 실질적으로 병을 벗어나기는 힘들것입니다. 그러나 모님의 말대로 폐허같은 시멘트 바닥에 화분하나 키우는 일이 삶을 변화시키듯이,,,,,끝을 모르는 깊이를 알수 없는 일관된 고통이 삶의 다라고 생각하면 판단력을 상실하게 되지만 결국 화분이라는 것을 매개로 삶에서 다채로운 방식을 선택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면 어쩌면 상상할 수 없는 성공에 바짝 다가간다고 볼 수 도 있습니다. 결국 번창이란 말 자체는 삶의 다양한 방식을 깨닫게 되는 것, 마음의 번창을 의미하는 것일겁니다. 다채로운 삶을 즐길 수만 있다면,,,즉, 넘어졌을 때 비로소 보이는 많은 것들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만 있다면 어쩌면 과감히 병에 맞설 준비가 돼있는것이 아닐까요. 직업이나 생활을 바꾸지 못한다면,,, 결국은 선택을 다르게 할 수밖에. 용기를 내어. 한발짝 다가가는 수밖에요. 내 삶은 소중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