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하게 희생된 무고한 사람들을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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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부터는 세월호 관련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1년 전 오늘...
차갑게 비가 내리던 그 날의 사고는 완연한 봄날의 기분을 하얗게 절망시켰죠.
하루가 갈 때마다 늘어나는 억울한 희생자와 그들의 수 만큼 피 눈물을 흘려야 했던 가족들...
차가운 바다 속으로 사라진 희생자들 모두 나쁜 짓 한번 한 적 없는 선량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부모에게 효도할 줄 알고, 남을 배려할 수 있는 아들과 딸들이었습니다.
누군가의 부모이자 자녀인 사람들이 단 한 순간의 실수와 낡아버린 관행으로 인해 차가운 바다 속으로 사라져 간 오늘입니다.
아픔을 잊어버린 자가 어떻게 교훈을 얻고 살아갈 수 있을까요?
절대 잊어 버려서는 안 될 무고한 사람들을 한번이라도 기억하는 오늘이었으면 합니다.
몇 개월 있으면 20주기를 맞이하는 삼풍백화점 참사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 순간의 실수가 정말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을 부른다는 것을 잊어버리지 않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여기 서태지 닷컴을 찾는 버팔로 식구 여러분들도 억울하게 희생된 많은 분들을 한번이라도 다시 기억해 주시길 바라며...
이 노래를 통해서 살아있다는 소중함을 다시 한번 기억해 봅니다.
댓글목록
민뎅님의 댓글
저도 잊지 않겠어요!!! 유가족분들 얘기 들을 때마다 참 가슴 아프네요...
유별난여자님의 댓글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우리들만의추억님의 댓글
잊지말아요...
neoblu78님의 댓글
이 나라가 안전에 무지한 나라일줄은 몰랐습니다.. 정경유착이 되어 남겨먹을거 생각하고 지어놓고 보는 안전불감국..
leesuu님의 댓글
기억하겠습니다ㅠ
대장충성님의 댓글
영원히 잊혀질수 없죠ㅜ
영원01♪님의 댓글
영원히 기억합니다. 그 이후의 일들도..정말 처참한 현실입니다..
허위보도에 이어,,왜곡보도..한사람에게 죄 몰아씌우기 그리고 끝이라는 정부,
말로만이였던 대통령 그리고 정부..책임자만 새로 바꿔놓은,
그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한것도 없고, 진실도 밝혀지지 않았고,,
진실을 요구하는 희생자 가족들을 다시 짓밟는 정부..뉴스보고 정말 너무 놀랐습니다..
점점 의혹이 눈사람 눈굴리기처럼 점점 커져가네요..
정부는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뭐가 두려운건지 스스로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해요..
정말 절대 잊어서는 안돼는 일입니다..
이렇게 흐지부지 잊어 버리고 대책마련을 하지 않으면 몇년후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뻔하고 그 희생자는 대한민국 국민일테니까요.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세월호관련 토론회 했던데.. 그럼 그걸 피하는건 새누리당이라는 말인거 같네요..
새누리당 ..부정부패 관련해서도 심각하던데..ㅉㅉ
오리..님의 댓글
과잉진압하는 견찰은 대체 주인을 몰라도 한참 모르고.. 유가족분들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치유의 시작은 진실을 밝히는 것인데... 안전불감증 이 나라...엄마로 살면서 아이 키우기 참 힘든 곳이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