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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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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유별난여자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04-0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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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아무것도 규정하고 싶지 않은 때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제목없음" ^^

 

우리 착하고 사랑스럽고 귀엽고 태지스러운~~ 매냐님들(이뿐 소ㅎㅎㅎ) 어떤 하루를 보내셨나요?

 

하루가 무섭게 흐르고 난 후, 자정이 다가오기 직전에 일기를 쓰려고 하면..

막상 오늘 하루 아무것도 한 게 없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어요요.

분명히 바빴고.. 분명히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좋아하는 사람을 만났음에도, 그게 그저 찰나로 느껴질 때가 있거든요. 그게 참 마음 아프고 그랬는데....

 

하지만 요즘은요~ 요즘 저는요~

자정 이맘 때가 참 좋네요.

과거와 같고, 미래와 같은 1초면, 어제가 오늘이 된다는 거.

그리고 그 둘이 이어지고 있다는 걸 깨닫고 해주는 순간의 1초라서 일까요.

image11.jpg

 

ps. 너희들과 함께한 시간 속에서, 그대들과 함께한  까만밤, 아주 까만밤 아름다운 밤. 오랜친구같은 그대들이 있어 한 없이 행복합니다.

댓글목록

민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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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벌써 39일이나 지났네요~오빠를 만날 날이 더 가까워져 오는거라 생각하면 기쁜데..동시에 저도 늙네요..ㅠ..ㅠ

83박깨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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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별언니 글 애독자로써 자정이 좋은 1인입니다♥ ㅎㅎ 오늘은 넘피곤해서 일찍.뻗었다가 악몽꾸고 이제.일어났어요 ㅠㅠ 주말이 다가오니 하루만 힘내서 파이팅!!서몽~^^

달콩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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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9? ㅜㅜ 혼자였다면 힘들었을 이 시간을 서태지사럼들 덕분에 즐겁게 보내고 있어요^^

하늘벼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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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삶에 이렇게도 멋진 선물을 안겨준 태지오빠와 우리매냐들...
고마워요~~♥♥♥

유별난여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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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민댕님.. 정말 시간이 빠르죠.. 오늘로 40일이 되었어요.. 한달도 훌쩍 넘어버린 게 놀라울 뿐.. 스태지 어디갔노..ㅠㅠ
ㄴㄴ 오랜팬님^^ 당신들이 있어 한 없이 행복합니다. 진심으로.
ㄴㄴㄴ 깨순아~ 요즘 깨순이 생각이 많이나네~ 거기도 꽃이 많이 떨어졌지?? 보고싶구려^^ 이제 주말이야~ 피곤할 땐 그래도 잠이 최고니까 푹 잘 수 있도록 해야해~ 알았지? 우리 파이팅!!! (사랑)

유별난여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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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달콩~ 정말.. 혼자였으면 힘들 시간, 하지만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이 또한 지나고나면.. 좋은 시간이 될 거 같아. "너희들과 함께 한 시간 속에서" ^^
ㄴㄴ 작은태지님 ㅎㅎㅎ 미래와 같은 1초입니다. ^^ 마법사태지님~~ 우리 시간에 마법을 좀.. (귀요미)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