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9일 아침... 매냐 여러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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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은 어디에서 오는가?
영감은
무의식과의 대화가 필요하다.
자신의 무의식 세계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있지 않으면, 영감의 기회는 적어진다.
자기가 무엇을 느끼고 있는가를
항상 의식하고 모니터하는 것이
중요하다. - 모기 켄이치로
- 가와키타 요시노리의《남자의 말》중에서 -
* 우리는 보통
의식 세계에서 살아갑니다.
현실 세계, 육체 세계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큰 영역, 무의식의 세계가
존재합니다. 드넓은 바다에 떠있는 빙산처럼
우리도 그 광대한 무의식의 바다에 떠 영적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영감은 어디에서 오는가?
바로 그 무의식의 영적 여행에서 옵니다.
새로운 세계를 만나고
새 길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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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머리의 글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가져오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세우실입니다.


오늘 아침 사무실 창 밖 풍경입니다. 날씨가 "점점 좋아질 거라" 예상했는데 오늘도 어제와 크게 다르지는 않은 그림이네요. ^^;;
이번 주는 계속 새벽에 죽은 듯이 자네요. 오늘도 어젯밤에 잠이 들었던 그 모습 그대로 눈을 떴습니다. 얼른 출근 준비를 하고
그동안 베타 버전으로만 올려서 썼던 iOS 8.3 정식 버전이 나왔다고 하기에 그것도 업데이트 해주고 집을 나섰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반영할 것이 있었는데요. 반영이 있는 것치고는 조금 빠듯하게 집에서 나선 셈이지만 뭐 자잘한 거라서 크게 걱정은 안했어요.
제가 사는 아파트 단지에 가로수로 벚꽃이 쭈루룩 심어져 있어서, 이맘 때가 되면 아주 예쁜데요. 오늘 아침 출근길에 보니까
꽤나 흐드러지게 피었네요. 작년에 비해서는 좀 덜 풍성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아직 때가 이른 건지 날씨가 안 맞는 건지...)
이 정도만으로도 색다른 아침 출근길이 되기에는 충분했어요. 곧 돌아올 주말과 휴가 기간에는 이 모습을 낮에도 볼 수 있겠죠?
요새는 서서 왔던 게 언제인가 싶을 정도로 확실히 버스에 자리가 계속 있네요. 살짝 눈을 붙이다보니 어느새 강남이었습니다.
지금은 사무실에 들어와 자잘한 반영도 다 마쳤습니다. 집에서 나올 때는 배가 좀 싸~했었는데 출근하는 동안 쑥 내려가서
현재는 허기가 장난 아니네요. 휴게실에 나올 아침 간식에 모닝 커피 한 사발 타가지고 와서 배를 채우며 목요일 아침을 열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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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계소 간이식당에서
찐 감자 몇봉지를 사들고
그는
추억이 마려운 얼굴로
서 있었습니다
하늘은 눈을 찌를 듯 높고
타고 온 트럭은 등 돌려 있습니다
지금까지 달려온 길을 잠시 벗어 걸어두고
마구잡이로
시간은 그렇게
사람들의 뒷덜미를 끌고
들어갔다
나옵니다
하릴없이 등 돌려 남겨두고 온 하늘에는
비늘구름이 찌르레기새처럼 박혀 있고
깡마른 얼굴로
노을이 중얼거립니다.
여기서 늙음까지는 몇리?
- 노향림, ≪추억이 마려운 얼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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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가 하루하루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번 주 내내 열심히 마무리에 힘써서 남은 일들을 많이 줄였으나 여전히 할 일은 많아요.
이젠 많다는 게 양의 문제가 아니라 몇 개 안 남은 것들이 하나같이 레어 퀘스트급의 어려운 일들이라 여전히 한껏 긴장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새벽에 나와서 휴가 전 마지막 반영을 해야 할 것도 있는데, 그럼 오늘은 그만큼 일찍 들어가면 좋은데, 금요일인 내일
오후 팀 세미나 시간에 발표할 것이 있어서 오늘은 아무래도 야근 시간을 빌려 발표 문서를 만들어야 할 것 같네요.
그나마 발표 내용의 기본이 되는 책 한 권을 다 읽긴 했어도 좀 어렵고 새로운 개념이라 머릿속에 남은 것이 거의 없었다가,
시간이 날 때 인터넷도 뒤져보고 하면서 발표할 내용들을 이해는 해두었다는 것... 이젠 그냥 문서만 만들면 돼요.
개요를 짜보니 페이지가 어마어마하게 나올 것 같지만... 열심히 만들어 보겠습니다. 발표 연습도 해야 할텐데 참.... ㅠㅠ
휴가 가기 전에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간다고 이걸 내일 하고 가겠다고 제가 먼저 제안한 건데... 솔직히 후회중입니다... -ㅠ-
자아~! 그럼 오늘 하루도 모두들 즐겁고 재미나고 알차고 행복하고... 여전히 선선한 가운데 건강한 하루들 보내십셔~~~ ^-^~♡
댓글목록
하늘을좋아해님의 댓글
행복한 하루 되세요^-^
세우실님의 댓글
ㄴ하늘을좋아해님 : 오늘 하루도 즐거운 시간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