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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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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티즈토이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04-08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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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기의 온도차를 느끼는 요즘입니다. 님은 갔습니다. 간다는 말도 숨소리도 없이 그냥 평창동에서 삑뽁 아비로 지내는 모양입니다. 님은 갔지만 우리는 님을 아직 보내지 않았습니다. 곧 돌아올 것을 알기에 그저 또 기다립니다. 기다림은 또 다른 기대! 꽃피는 이 좋은 계절에 꽃잎같은 향기로 소식 한번 전해주면 고맙겠습니다. 삑뽁이 보고 싶어용! ㅋ ㅋ 삑뽁이 많이 자랐겠다. 이젠 제법 앉아 있을 것도 같은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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