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카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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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때 당시에 대장을 잘 알지 못했어요.
그냥 '서태지와 아이들'이란 전설적인 그룹이 있... 긴 했는데 그게 누군지, 뭔 노래를 만들었는지도 몰랐구요...
저희 아버지가 GM대우에 다니셔서 대우 광고가 나오면 채널 안 돌리고 꼬박꼬박 봤었는데...
그 순간!
대장이 했던 토스카 광고를 보게 되었어요 +_+
처음엔 ??? 하고 그냥 가만히 보다가...
난생 처음 듣는 강렬하고 날카로운 음악에 그만 홀려서 매혹되고 말았어요, 두근두근! +_+
그 노래가 너무 좋아서 뭔지 찾아보고 싶었는데 잘 모르겠고... ㅠㅠㅠ
다른 광고음악처럼 그냥 해외음악인거 같아서 모른채 하고 몇년을 보내다가...
드뎌! 8집신생으로 대장 팬으로 대열에 합류하고.
8집 마지막때 뫼비우스 앵콜에 갔었어요.
2번째 곡으로 나온 에펨비를 들었지만 조금 익숙하다! 싶은 느낌만 들었지 어떤 노랜지 기억이 안나서 아리송 하다가...
당시에 유명한 조선족 음악 사이트가 있었는데 (...;) 거기에서 대장 7집 찾아듣기 시작했어요.
F.M business. 처음엔 이게 뭔 노래일까 아리송하고, F.M이란 단어, 영어제목이 되게 느낌이 생소해서 안 듣다가...
드뎌 듣게 되었죠!
... 아아...!! 그 노래구나!! 그때에서야 알았어요 그 노래를 ㅠㅠㅠ
감동의 순간!
가뜩이나 F.M business 뮤직비디오도, 노래도 너무 멋있어서 지금까지도 이 곡 너무 많이 좋아해요.
아직도 학생시절의 강한 정의감이 이 노래를 들으면 불타올라요. 신해철씨가 부른 라젠카와 이 곡만 들으면 잃어버린 정의가 되살아 나는것만 같아요 ㅎ
지금도 에펨비는 진짜 우리나라에선 절대로 나올 수 없는 강렬한 사운드를 가진 최고의 곡이라고 생각되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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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내 친구 태지님의 댓글
기억나네요... 저 때... ㅎ
선인장꽃님의 댓글
피아노 연주하는 멋진 태지 오빠의 포스는 내 넋을 다 빼 놓는군요ㅠㅠ
(반짝반짝) (룰루랄라) (사랑) (후다닥)
호이짱님의 댓글
언제나봐도멋진!!이영상보면서대장이콘에서건반한번연주해주시길..바라는1인입니다^^;
태지엔돌핀님의 댓글
진짜 멋져요~~~~ ㅠ
Take0512님의 댓글
진짜 저는 대우차 광고를 서태지가 해 줬다는게 너무 자랑스러워요, 대우도, 서태지도 너무너무너무 ㅠㅠㅠ(사랑)
라이크님의 댓글
ㅜㅠ♥♥♥ 보고싶당
응큼한피비띠님의 댓글
닥치고 타던차 팔고 토스카산1인
술첸펜님의 댓글
그때 팬분들 토시카많이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