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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부끄러운 고백을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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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dindaruff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04-0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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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분이나 공감해주실지는 모르지만 살짝 부끄러운 고백을 해볼게요 저는 35살이나 먹은 오래된 남자팬인데요 요즘도 서형님 9집 앨범 들을때마다 이상할만큼 울컥울컥하네요 ^^; 오늘도 출근길에 올만에 소격공 듣다가 울뻔 ;; 글타고 평소에 어지간한 드라마, 영화 보고 운다거나 눈물이 많은 편도 아닌데 말이죠 이유는 아마도 음악이 너무 좋아서 +오랜 시간 꾸준히 좋은 음악 만들어주신 고마움 + 23년 세월 추억의 무게 때문인듯 해요^^ 이렇게 좋은 음악 계속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도 쭉 부탁드려요 ^^

댓글목록

하늘벼기님의 댓글

no_profile 하늘벼기 회원 정보 보기

ㅎㅎㅎㅎ
오빠노래 들으면서 오빠와 우리를 생각하면 울컥울컥  하죠....  24년이라는 시간 생각하면..... 참 좋은사람 좋은 음악 좋은인연^^

유별난여자님의 댓글

no_profile 유별난여자 회원 정보 보기

저 또한 오빠 노래 듣다보면 순간 갑자기 울컥할 때가 있어요.. 하지만 모두 행복함에서 나오는 감정이란 걸 알기에.. 울컥 하는 그 순간들이 너무 좋아요^^ 우리 함께 울컥울컥하자구여 ㅎㅎ

호이짱님의 댓글

no_profile 호이짱 회원 정보 보기

저도그래요..좋아하던음악..늘듣던음악인데도 요즘은 그느낌이 조금씩조금씩 다르게와닿더라구요..저도어제는..소격동에격한공감이 느껴지더라구요..가슴먹먹한아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