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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27일 아침... 매냐 여러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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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세우실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03-2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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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_:*:_:*:_:*:_:*:_:*:_:*:_:*:_:*:_:*:_:*:_:*:_:*:_:*:_:*:_:*:_ 당신의 '열정' 당신이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지녔다 해도 힘든 시기는 찾아오기 마련이다. 그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그 답은 바로 당신의 '열정'이다. 열정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암울한 시기를 뚫고 나가도록 도와주는 필수 동력이다. 그리고 역경을 극복하여 일과 삶에서 가치 있는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 로버트 스티븐 캐플런의《나와 마주서는 용기》중에서 - * 열정은 삶의 에너지입니다. 열정을 잃으면 삶의 힘을 잃는 것입니다. 아무리 큰 어려움이 있어도 열정만 있으면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다시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다시 달릴 수 있습니다. 가슴뛰는 당신의 열정이 당신을 살립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 * 첫머리의 글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가져오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세우실입니다. download?fid=64224c438dfee2dc61f44c5834dfe5c7&name=IMG_6311.JPGdownload?fid=64224c438dfee2dcbceb4c5834e044c7&name=IMG_6312.JPGdownload?fid=64224c438dfee2dc5b964c5834e091c7&name=IMG_6313.JPG 오늘 아침 사무실 창 밖 풍경입니다. 시간이 시간인 지라 동이 터서 훤하긴 한데 오늘은 약간이나마 뭔가 좀 흐려보이기도 하고... 몸이 좀 찌뿌듯했는지 요상하게 뒤틀린 자세로 눈을 떴습니다. 잠자리를 떠나 저~기 어딘가에서 잠을 깨지 않은 게 다행이군요. ㅎ 그래도 잘 자긴 잘 잤어요. 첫 알람에 번뜩 눈을 떠서 그대로 몸을 일으켜 바로 이불 개고 일사천리로 출근 준비를 했습니다. 출근 준비는 할 거 다 하고도 빠르게 진행되었지만 그 "첫 알람" 자체를 좀 느즈막히 맞춰 놓았던 거라 집에서는 여유있게 나왔네요. 집에서 나오기 전에 본 현재 기온은 0도. 최근 며칠 같은 시간에 비해 고작 2~3도 올라간 거고 아직도 기온은 낮지만, 이 정도면 슬슬 꽃샘추위도 물러가고 있다고 봐도 될까요? 집에서 나와서도 전혀 춥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일 오늘 아침 같았으면 싶을 정도... 정류장에 도착했는데 버스 한 대가 막 출발하려다가 신호등에 걸려 서 있었어요. 보통 그럴 때 "타도 될까요?"라는 손짓 발짓을 보내면 태워주시는 기사님도 계시고 안된다고 손짓하는 기사님도 계시는데, 오늘 기사님께서는 흔쾌히 열어주셔서 자리 많은 버스에서 편하게 앉아올 수 있었습니다. 근데 요새는 버스에서 앉아서 오는 경우가 아주 많네요. 지난 번 좌석제 시행 이후에 정말로 버스가 증차된 것인지, 지하철을 이용하는 쪽으로 많이들 빠져 나가신 건지, 아니면 제가 모르는 다른 수단이 생긴 건지... 아무튼 저야 뭐 출근길 편해서 고마울 따름입죠. ^^ 강남에 내려서는 시원한 공기 맞으면서 회사까지 걸어 들어왔습니다. 공기는 시원한데 땀은 줄줄~ 저희 팀에 오늘 새벽에 반영이 있어서 일찍 오신 차장님이 계셔요. 그 분께서 새벽 작업 마치고 커피 한 잔 드신다는데 끼어서 맛난 커피와 프렛즐 얻어 먹고 왔습니다. ㅎ 오늘 아침 커피는 이걸로 땡~! 아침 식사도 땡~! 든든하게 금요일 아침을 시작해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 많은 사람들이 보고 갔다 이른 아침 자작나무가 팽팽한 햇살을 당기며 종이 한 장의 흰빛과 매미 울음 함께 내리고 있는 것을 살아 온 허물이 집인 것을 자작나무 가지 그 푸른 열매 속에 꽃들의 집이 있는 줄은 지상의 모든 집들을 꼭 껴안고 있는 줄은 아무도 알지 못하고 돌아갔다 가을에 익을 씨앗들이 물길을 닫고 잎 그늘 접으면서 감꽃빛 정갈한 몸을 담고 있는 줄은 아무도 알지 못했다 별의 잎새 무더기로 떨어지고 셀 수 없는 정갈한 몸들이 간격도 없이 내려온다 자작나무 그 흰 몸에 길이 생긴다 - 김영자, ≪자작나무 그 흰 몸에 길이 생긴다≫ - _:*:_:*:_:*:_:*:_:*:_:*:_:*:_:*:_:*:_:*:_:*:_:*:_:*:_:*:_:*:_:*:_:*:_:*:_:*:_:*:_:*:_:*:_:*:_ 자~! 바쁘게 보낸 와중에 훌쩍 한 주가 흘러가고 또 다시 주말이 돌아왔습니다. 이번 주말은 날씨가 아주 좋을 것 같은데요. 이럴 때 어디 막 놀러도 다니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가고 그래야 하는데... 이번 주말은 아무래도 그러기가 힘들 것 같아요. 최근에 세 군데의 치과를 다녀오고 나서 가격 비교를 한 후에 치과 치료를 할 병원을 정했어요. 그 첫 치료를 토요일에 하기로 했죠. 첫 치료라는 게 단순히 이 좀 갈아내는 정도가 아니라 망가진 이를 뽑아내고 거기를 꿰메고... 나중에 임플란트를 할 자리라서 의사 선생님 표현으로는 일단 "수술"이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기억하는 범위 내에서 수술 수준으로 뭔가를 했던 건, 예전에 사랑니를 뽑을 때였는데... 그때 이 뽑고 꿰메고 막 그랬었거든요? 그때 진짜 며칠 동안 지옥을 경험했었어요. 이번에도 그러지 않을까 싶고... 아니 뭐 꼭 통증 때문에 고통받지 않더라고 이를 뽑고 그 자리를 꿰맸는데 평소처럼 막 이것저것 먹으러 다니기는 힘들잖아요? 이를 뽑을테니 아마 주말 이틀 정도는 주로 죽을 먹어야 할 것 같고, 여기저기 피곤하게 막 돌아다니기도 힘들 것 같고... 그래서 이번 주말은 그냥 조용~히 집에서 보내기로 했어요. 외출이 필요하면 그냥 장이나 보러 좀 다녀오고요. 아휴휴~ 그래서 치아는 자주자주 검진도 받고 그때그때 치료도 해야지 나중에 망가져서 하려고 하면 돈이며 시간이며 고통이며 엄청 깨져요.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는 휴가를 앞두고 할 일은 여전히 많아서 다음 주는 이번 주보다 더욱 바쁠 예정이니까, 집에서 푹 쉬면서 다음 주를 위한 재충전 잘 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나 치과 치료 후에 통증이 있더라도 주말 안으로 다 가라앉길... 모두들 오늘 하루도 다시 돌아오는 주말도 행복한 시간들 보내시고 다음 주 월요일 아침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로 해요~~~ ^-^~♡ 음... 명견만리는 본방을 미쳐 못 봤는데... 아쉬움이 컸던 모양이군요. 마지막 방송인데 보기가 좀 겁이 나네요... ㅠㅠ

댓글목록

히스테리컬 뷰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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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견만리는 제 개인적인 생각엔 편집이 영~ 구렸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오빠 나온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으면 봤어요.. ㅠㅠ

세우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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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우리애기태지여보자기♥님 : 녹차한잔 호로록이라... 운치가 느껴지는군요. ^^

세우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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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로보트시계님 : 당연히 보긴 봐야하겠죠. 그런데 후기 반응이 약간 당황스러울 정도라 겁도 약간 나네요.

세우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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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히스테리컬 뷰티님 : 예~ 듣기로는 대부분 편집 얘기들을 하시더군요. 그래도 대장 나온다는데 봐여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