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이 시작된지 23년이 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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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으로 태지 오빠를 보고 첫 눈에 반한 아홉살이 아직도 어제 같아요.
많은 일들도 있었죠.
행복하고 기뻤던 일들, 슬픈 일들도 많았어요.
남 모르게 태지 오빠를 사랑하고, 원망도 하면서 그렇게 인생을 배웠죠.
누군가에게 인생을 배우는 게 아니라 스스로가 조금식 알아가며 배우는 게 진정한 인생임을 멀리서 가르쳐 준 고마운 사람.
이제는 한 아이의 아빠가 되어 앞으로는 행복하게 웃는 일만 가득하면 좋겠어요.
우리에게 좋은 음악으로 찾아와 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소중한 인연으로 만났으면 합니다.
태지 오빠의 데뷔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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