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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여탕의 퐈이터! 서동단결! " 컴백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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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자유도전용기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03-1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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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일겅 레전드! 6집에 좀 놀던 언니들의 역습.

        여탕 컴백홈매냐의 퐐로 찬양 후기.txt

 

To. 나침반 친구들에게...

 

안녕하세요~

여탕 컴백홈 매니아, 24년지기 자유/도전/용기(sunshine)입니다. ^ ^

 

2015년 3월 13일.

정말... 그날은 그저 감사한 밤...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 ^

 

우리 매니아 친구들에게,

그리고 24년동안 멋진 음악으로 우리 곁을 지켜주신 태지 오빠에게

감사한 이 마음을...

어떻게 전할지,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지 고민하다가 글 남깁니다.

여탕 공연에 함께 했던 모든 매니아 친구들에게 제가 오히려

더 큰 감동을 받아서..

그 공간에 있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꼭! 전해드리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 ^

 

닷컴에서 후기 꼭 써달라고 하신 매니아님도 계시고 다들 여탕 컴백홈 후기 기다리셨을텐데..

오빠님의 귀여우신 “스포 금지!” 요청에 얌전히 대기 하고 있었습니다.

우린, 향기로운~ 말 잘 듣는 착한 선녀탕 퐐로스니까요~ ㅎㅎ

여탕 후기 이제 봉인 해제 완료! 맞죠? 

후기 많이~~ 써주세요!

21세기는 창조와 공유의 시대.

 

개그감 넘치게 써야하는데

매니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너무 커서 자꾸만 진지병이 도져요. 아이구..

그래도 최대한 유머를 섞어서 써볼테니 감안하고 봐주세요. ^ ^

 

지난 일요일 혼탕 공연이 끝나고는 마음이 허전허전. 싱숭생숭. 복잡미묘..

버퐐로 아드레날린이 마구 분비되고 막공 감수성이 화성까지 대폭발!!

밤잠 설치고 몸과 마음은 아직도 일겅에... ㅋㅋ

 

 

 

♨ 여탕 컴백홈 후기 ♨

 

한국 최고의 아티스트! 서태지의 홍대 클럽공연.

이걸 누가 감히 상상이나 했을까요?

 

일겅 여탕은 그야말로 레전드!!!!

무삭제 블루레이에 길이 남을 공연이었습니다! (오빠, 보고 계시죠? ^ ^)

 

서갤에서 주문한 따끈따끈한 신상 단체티도 입고(수고 많으셨어요! 평생 굿즈로 간직할게요~) 

일겅 공연의 핫 아이템! 노란색 긴 이태리 타올은 목에 걸고~

벌모양 손타올도 끼고 돌고래 소리 청명한 향기로운~ 여탕에 입성!

 

시작부터 watch out으로 혼을 쏙 빼놓으시더니

필승이 끝난 후

 

T : 컴백홈을 할건데, 내가 노래방에서 컴백홈 좀 불러봤다~ 하는 사람?

저는 그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자석에 이끌리듯 양손 번쩍 들고! (푸쳐핸접~)

인터넷전쟁 점프와 동시에 “저요! 저요!”

 

오빠가 잠깐 쳐다봐주시고 주변에 있던 착한 매니아분들이 한 마음으로

“여기! 여기있어요!” 같이 외치면서 손짓 해주셨습니다.

 

그러자 제 앞으로 성큼성큼 다가와 앉으시면서

무대 위에서 손을 쭉 뻗어 마이크를 넘겨주시고는

꼼꼼 세심하신 결재 서태지님, 노래 테스트를 시키십니다.

 

T : 난 내 삶의 끝을 본 적이 있어~ 내 가슴 속은 갑갑해 졌어~ (마이크 넘기시며)

M : 내 삶을 막은 것은~

T : (눈빛으로 흐음~ 고거 말고!) 아니~~ 지코 버전으로~

M : 주위 매냐들과 저는 같이 엥?~

T : (너네 왜이래~ 이거 몰라? 하시는 표정으로) 난 내 삶의 끝을 본 적이~ (있어!)

 

노래를 한 소절 불러 주시고는 다시 시켜보시더니 회장님의 결재 승인!! ㅎㅎ

T : 좋아요. 무대 위로 올려주세요~

 

그렇게 바리케이트를 넘어 자신 있게 무대 위로 올라갔고

간단한 자기 소개를 시키셨는데

사실 무대에 올라가서 안타깝게도 오빠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서

 

T : 자기 소개~ @!$$%!#$$#*

M : 네??

T : (너어~ 그럴래? 찌릿! 하시는 표정으로 옆으로 다가오시더니..

     아이 가르치듯이 천천히 조곤조곤 다시 말씀해 주시던..아마 긴장해서 그랬다고 생각하셨나봐요. ㅎㅎ)

 

짧은 자기소개 후

드디어 컴백홈 전주가 나오고 현란한 조명에 아이쿠 눈부셔!

여탕의 퐈이터 서동단결! 으쌰~ 으쌰~

 

무대에 올라가서 떨리진 않았지만 두 가지 생각이 들었어요.

1. 열심히 하자!

2. 이 무대를 즐겁게 즐기자! ^ ^

 

 

“그리고 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거죠?”

 

 

제 부서진 기억을 

여러분이 좀 찾아주세요! ㅎㅎ 

 

지금 생각하면 정말 신기한 건..

무대 위에서 오빠는 분명 제 왼쪽에서 눈빛만으로 말씀하시는데

저는 그걸 또 찰떡같이 알아듣고 있더라구요. ㅎㅎ

대화 없이 눈빛만으로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는 느낌?

오빠 손짓 눈짓 하나만으로도 캐취 가능한 퐐로 본능 풀가동! ^ ^

 

‘서느님 강림하사

버퐐로 눈빛으로 조종하시니

컴백홈 즐기는 6집에 좀 놀아본~ 원조 여탕 매니아들 보기 흡족하였더라.’

 

서태지 퐐로 눈빛 조종설. txt

네~ 신나게 랩하겠습니당

네~ 신나게 노래하겠습니당

네~ 신나게 춤추겠습니당

 

옆에서 몽골몽골 뇌파를 쏘시면서 눈빛과 표정으로 리드해주시고

무대 위에 올라온 여퐐로 길 잃은 양 될까봐.. 굽어 살펴 주시는 자상한 서블리! ㅎㅎ

 

중간에 음악 소리가 잘 안 들렸지만 

퐐로 몸에 미리 탑재해주신 뼈속까지 서빠 DNA로 극복!

왜냐하면 오빠가 우리 어릴적에 마법을 걸었거든요. (꺄~ ㅎㅎ)

 

 

매니아들과 오빠님과 서로서로 주거니 받거니 흥겹게 놀다보니

목에 스카프처럼 둘렀던 노란색 이태리 타올이 매듭이 풀어져

거추장스러워서 그냥 수건처럼 두르고 있는데...

퐐로 일이라면 벗어날 수 없는 감시!

 

매의 눈 서느님! 또 강림하사!!

갑자기 타올을 달라고~

그러더니 탑마미에게 다가가셔서 마미 목에 둘러주시는데

 

‘악 무려 이태리 타올이야!!’

마미는 빵터지시고 오빠도 웃으시고

두 분이서 빵터져 장난치시는데 보기 좋았어요. ㅎㅎ

 

제가 손에 끼고 있던 장갑도 달라고 하셔서 오빠 손에 끼시고는

숲파처럼 귀엽고 앙증맞은 표정과 몸짓으로 컴백홈 율동도 보여주시고

이때 여탕 매냐들 다 쓰러졌지요~!!

그리고 장갑은 내려갈 때 다시 주셨어요.

미생물인 손타올까지 계 태워주시는 서느님은 사랑입니다. ♥♥

 

more (1).jpg

* 계탄 손타올 인증샷!  ^ ^

 

이 손타올 얘길 퐐로 친구한테 했더니

장갑에서 대장냄시(?) 안나느냐고 물어보면서 

지퍼팩에 넣어서 냉동보관 하라고 땀엔 DNA가 있다며... 못말리는 빠심이죠? ㅎㅎㅎ

 

 

그렇게 컴백홈은 무르익어가고~

여탕 매니아들 다들 정말 잘 놀고~ 흥겨워 하시고 함성과 환호가 대단했어요!

역시 멋지게 놀 줄 아는 우리는 미친매니아!

 

컴백홈 마지막부분에서 서느님 지시하사

왼쪽에 있는 라이트박스로 올라가라고 하셔서 위에 올라가 또 신나게 노래 부르고~

일겅 화끈한 여탕에서의 위아더월드!!!

다함께 떼창도 하고~ 모두가 하나 되었던 열광의 컴백홈! ^ ^

 

무대 아래에서 환하게 웃던 매니아들의 표정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소리쳐주던 예쁘게 웃었던 아름다운 너희들의 모습이 좋았어”

“함께 기뻐하고, 모두 다 같이 웃고. 서로를 걱정했던 우리들만의 추억들.”

이 가사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느낄 수 있을만큼

순수하고, 티 없이 맑게 웃는 얼굴들...

 

그 순간

‘24년.. 세월이 이렇게 지났어도 우린 이 자리에 여기에 이렇게 있구나...’

‘우리가 여기 이렇게 있구나.’ 싶어서 정말 감격스러웠어요.

 

그리고...

‘오빠님은 늘 이런 예쁜 얼굴들을 보시고 힘을 얻으시고, 행복하시겠구나.’

‘그래서 우릴 그렇게 아껴주시고 예뻐해 주시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대에서 바라보는 매니아들의 밝은 얼굴들과 순수한 마음들이..

컴백홈 무대에서 가장 감동적이었던 부분이었습니다. ^ ^

 

일겅 여탕 컴백홈 레전드를 만들어준 건 모두 우리 여탕 매니아들 덕분입니다!!!

엄지 척척!!

그리고 멋진 무대를 만들어 주신 오빠님! 감사합니다.

 

컴백홈이 끝나고 오빠가 잘 했다고 칭찬도 해주시고

전 그저 감사한 마음에 매니아들에게 그리고 오빠님, 스탭분들에게

90도로 꾸벅 인사하고 ‘내 소임을 다했다(?)’라는 심정으로

무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해서 내려가려는데...

 

퐐로를 굽어살피시는 서느님이시여~!!

마지막으로 또 강림하시어!!!

몽골몽골 뇌파를 보내시면서~

 

무대 중앙에서 저를 마주보고 가만히 두 팔을 벌리고 서서

‘뭐해? 허그 한번 해야지?’

‘어서 와~’

허락의 눈빛을 마구 보내시면서 기다려 주고 계시던...ㅠㅠ 

 

오빠쪽으로 한 두걸음 뗄떼까지만 해도 “오~” 하면서 걸어가다

여탕 매니아분들이 말씀하시던

남자들이 하는 허그 같았다던 그 찌인~한 포옹을 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한 가지 신기한 건...

생각 보다 굉장히 제 마음이 담담해서 놀랐습니다.

 

상상으로는 24년 꿈에 그리던 사람과 포옹을 하는데

방방 뛰거나 너무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해야 정상인데

포옹을 하는 순간.. 이상하게도 마음이 굉장히..

차분하게 담담해졌어요.

 

아무 말 없이 그냥 안아주시는데 저도 그냥 담담해졌고.

그리고 잠시 눈을 감았던 것 같고.

짧은 순간, 지난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고...

우리에게 내색은 한 번도 안하셨지만..

6년의 공백기와 9집 활동 중에 힘든 부분을

아무 말 없이 혼자 다 끌어안고 가셨을 태지오빠를

오히려 지금 제가 안아드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고생하셨다고, 그리고 감사하다는 위로와 격려를 드리고 싶어서

마지막에 저도 모르게 오빠 등을 토닥토닥 해드린 거 같아요...

 

 

그 후에 다시 한 번 무대 위에서 모두에게 고마움을 담아 꾸벅 인사를 하고

김실장님께도 90도로 인사를 드리고 무대 밖으로 이동하는데

김실장님께서 인자하신 미소를 지으시며 (흐뭇한 아빠 미소.. 아시죠? ^ ^)

“정말 잘하셨어요.”라고 따뜻하게 말씀해 주셨어요.

그리고 TRI 직원분에게 “원래 자리로 이동시켜 드리세요.” 라고 두 번이나 말씀하셨답니다.

배려해 주시는 그마음에 또 감동이...

김실장님!

꼬꼬마때부터 태지오빠와 저희를 항상 든든하게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9집 활동 내내 출퇴근길이라는 전에 없던 새로운 스케줄(?) 때문에

더 긴장하시고 염려 많이 하셨을텐데

누구하나 다치지 않고 즐거운 만남 갖게 해주셔서

출퇴근길의 행복지킴이가 되어 주셔서 또 감사드립니다. ♥

 

 

자리로 돌아와서는 여탕 매니아분들 모두 자기 일같이 기뻐해주고

환호와 격려도 아낌없이 보내주시고..

주변 매니아분들 모두 환하게 웃으며 잘했다고 멋있었다고 칭찬해주시고.

일겅 여탕 공연이 끝나고 나가는 길에도 오래된 친구를 만난 듯 한걸음에 달려와 다정하게 손잡아 주시고, 

심지어는 공연이 끝나고 계속 찾아다녔다고 사진 요청까지 해주신 매니아님도 계셨고..

공연 끝나고 소떼들 아니랄까봐 다들 우르르 다가와서 오빠의 기운을 나눠달라며 허그 요청하시는 분들도 많았고. ^ ^

우리들만의 그 끈끈한 정을 다시 한 번 진하게 느낄 수 있었어요.

 

일겅 혼탕 공연에서는 월오브데스 슬램을 하는 중에 

공연장 동서남북을 신나게 종횡무진하다가 중간에 도미노처럼 넘어질 뻔 했는데

엄청난 순발력으로 저를 덥썩 잡아 지탱해주신 여매니아님~ 

절 보고 괜찮냐 물으시며 그와중에 “오잉? 컴백홈?” 하시는데 빵터졌어요. ㅎㅎ

덕분에 넘어지지 않고 공연 끝까지 잘 봤어요. 고맙습니다. ^ ^

 

한결 같이 꿋꿋하게 서로 보듬어주고 이끌어주며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던 오랜 나의 나침반 친구들..

이 자리에 변하지 않고 있어 주어서 고맙습니다.

진심으로 고마워요~♥

 

 

그리고...

 

그저 상상이었던 일들을 현실로 이루게 해주었던 9집 활동.

마법 태지.

 

하루라도 더,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팬들과 함께하려했던

오빠 마음...

망설임 없이 손내밀어주시던 그 마음 기억할게요.

우리 내일 만나지 말고..

우리 이제는

“매일 만나자.”고 해요.

 

 

나의 영웅, 나의 파워제너레이터 서태지

나의 나침반 친구들

좋은 사람들.. 태지매니아

 

진심으로 고맙고, 사랑합니다~♥

 

 

 

댓글목록

그가따라와♥님의 댓글

no_profile 그가따라와♥ 회원 정보 보기

아침부터 눙물이 그렁그렁 ㅠ 뒤에있어서 아무것도 안보였지만~! 간간히 보이는 오빠와 맴버들의 놀라워하고 좋아하는표정 잊을수가없어요!! 퐐로들 반응도 다들 엄지척!! >_< b

인생뭐있어?T만보고달려님의 댓글

no_profile 인생뭐있어?T만보고달려 회원 정보 보기

부럽기도 하고 사실 저는 노래는 다 알고 리듬은 타는게 춤에는 영 소질이 없어..부럽기도 하고 대단하다고 생각도 했습니다.
24년간의 팬생활을 제대로 보상받았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나침반 같은 친구로서 한곳을 보고 같이 가자구요...아주아주 멋졌습니다,!!!

유별난여자님의 댓글

no_profile 유별난여자 회원 정보 보기

우와!!! 정말 그때의 감격이 다시 생각나요 ㅠㅠ 춤에 자신없는 저는 그저 올라가겠다고눈 못했지만 ㅎ 님이 저라 생각하고 응원했답니다^^ 너무 너무 멋졌어용~~ 오빠의 기특한 눈빛 아직 잊혀지지 않아요~~ 그 속에 수천 수만의 T를 향한 따스함이 있어서 ㅠㅠ 오늘도 저는 13일로 빠지네요... 정말 우리!! 매일 만나장!! ^^

Black TaRu님의 댓글

no_profile Black TaRu 회원 정보 보기

예전같으면 무대올라간 매냐도 꺅꺅거리며 정신도 못차렸을텐데.. 이젠 능숙하고 멋지게!! 콜라보무대를 꾸미는 모습을 보며 팬질에도 연륜이 쌓였구나싶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허그하실때 토닥여주시는 모습을 뵜는데.. 우리 모두를 대신해 위로를 해주시는것같은 기분이었거든요.. 망상이 아니었나보내요 ^^ 정말 멋지셨습니다!!

응큼한피비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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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무대위에서 오빠랑 손들고 화이팅 할때 멋졌어요^^ 진심 부럽부럽 ~~~ 아나,,, 또 눙무리,... (눈물)

♡평생태지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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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완전 인정!!
너무 멋지게 잘하셔서 감동~
태지오빠도 서밴 멤버들도 계속 감탄하며 활짝 웃던 모습 생각납니다. 저도 제 주변 매냐들도 진짜 잘하신다고 대단하다고 우린 저렇게 절대 못한다고 오빠가 제대로 고르셨다고 하며 기뻐했어요!
여탕의 소중한 추억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고 수퍼초울트라 매니아 최고였습니다.
같은 24년지기로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여탕 매니아들 진짜 행복한 날이었어요!  우린 멋진 언니들!(사랑)

아함~님의 댓글

no_profile 아함~ 회원 정보 보기

여탕을 레전드로 만들어줘서 고맙습니다 님께서 오빠 등을 팡팡 칠 때 저도 울컥했어요ㅋ

휘랑님의 댓글

no_profile 휘랑 회원 정보 보기

읽는데 눈물이ㅠㅠㅠㅠ 그날 진짜진짜 멋있었어요!!!!  매냐님이 오빠등 토닥토닥하실때 저도 마음으로 같이 토닥토닥 했어요ㅠㅠ 우리 매냐들 마음은 다 똑같은가봐요^^  고마워요ㅠㅠ

달콩T님의 댓글

no_profile 달콩T 회원 정보 보기

읽으면서 13일 여탕으로 순간이동 쓩~
정말 멋지셨어요. 처음에 올라가실 때에는 마냥 부럽기만 했는데 컴백홈하시는 거 보고 인정인정!! 양손 엄지척!!!
좋은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무대에서 여매냐들의 모습을 본 느낌을 써 주셔서 감사해요. 오빠가 보는 우리의 모습이 궁금했거든요^^

태지마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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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너무 질투가나서 미치고 펄쩍뛰었는데...시간이 흐를수록 동화되어가면서 즐겁게 컴백홈 같이 불렀네요~노래도 잘하시고 춤도 잘추셨어요!! 아낌없는 박수를 쳐드리고싶어요~ㅉㅉㅉ 오빠등을  토닥토닥해주시는거 봤어요.ㅠ ㅠ 오빠 고생하셨어요 애쓰셨어요 정말 감사해요 그뜻으로 보였다는요~정말 님은 짱이였어요~^^*

피터팬태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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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멋졌어요~~  후기를 읽으니 다시 그날의 여탕 기운이 느껴집니다.  ㅠㅠㅠㅠ

오랜팬이제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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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울컥하네요..정말^^
정말 미치도록 사랑스러운 서태지 미치도록 사랑스러운 매냐들이네요...
 (사랑)

사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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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정말 멋지게 잘하셨어요~~!!^^ 오빠 말씀대로 대박이셨음ㅋ

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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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감동 또 감동,,,, 여기까지 많은 일들 속에 서로 보듬어주고 끌어줬던 친구들,,, 그 말에 너무 감동받았네요,,, 어젠 저도 잠못들고,,, 서성거렸는데,,, 저보다 더 하실듯,, ㅠㅠ 추천~~

노란우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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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기다렸던 후기.. 다시 여탕으로 시간을 돌려줘서 감사해요^^*
정~~~말 정말! 멋졌어요! 오빠님도 감탄하며 너무너무 즐거워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네용.
혼탕날에도 알아봐 주시고^^ 계약서는 쓰셨나용? 후훗!
읽으면서 오빠의 마음이,, 우리의 마음이.. 너무나 묻어나서 눈물이 또르르~~~
좋은사람 서태지.. 좋은사람들 매니아.. 우리, 매일 만나욤^^* (룰루랄라)

하늘벼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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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먹고있는데 왜이리 울컥하지.....ㅠ.ㅠ
그날 너무 멋졌어요~~!!  저 대책없이 미친듯이 저요저요 했는데 무대에서 너무 멋지게 콜라보하시는 모습보고 우와... 내가올라갔음 망칠뻔했네... 했다는...ㅋㅋㅋ
우리 마음 다 담아서 대표로 토닥해주셔서 감사해요~~!!!!!

83박깨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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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일 하셨네요^^ 서로 위로하며 안아준 모습에 감정이입되서 눈물이 다나네요

한결같은우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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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13일로 시간여행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빠가 우리들보고 뿌듯해하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오빠 마법에 걸려도 그런 멋진 무대 아무나 감당할수 있는거 아니예요~정말 최고였습니다.
마지막 토닥토닥은 생각도 못했는데...한참을 눈물 흘리게 하네요...
좋은사람서태지 좋은사람서태지매니아 우리가 자랑스럽습니다~~

떵우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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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말 많이 컸네요^^  어릴때같았음 아마 기절했을텐데 ㅎㅎ 님촘짱!!이셨어요~~

마법사태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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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9집을 통해 대장이 저한테 제 닉넴처럼 마법사태지로 왔네요ㅋㅋ(사랑)

혜니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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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저도 눈물이... 못본 장면 상상하고 있는데 눈앞에 펼쳐지네요.. 감사합니다....ㅠㅠ
토닥토닥에서 울컥 하네요...

♡위럽태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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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드디어~~~!! 멋진 모습 보여줘서 고맙고 정말 최고였습니다~~~ ㅎㅎㅎㅎ 그 포옹하던 모습 나두 기억남~!!! 꼭 안안고 토닥이던 모습 ~~ 글이 정말 ㅠㅠ 눈물나게하넹 ㅠㅠㅠㅠ

taiji0707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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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멋있으셨습니다~긴장도
않하시고 춤까지 옆에 오빠가 있었는데도 시선강탈 하시고^^
여탕영상 진짜 간직하고 파요❤
(슬픔)

작은태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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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너무 잘 끊으셨어용
첨하는거데도 척척
꺄악~~~~~~!!!!!!!!!!^^
멋있고 부럽고 대견하시고 막막 눈물나고 그래용~~~^^
(사랑)

끄마태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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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감동의 순간을 디놈에서 꼭 볼수있음 좋겠어요. 축하드려요~~~^^

BrainyReadi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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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어쩜 글도 이리 잘 쓰세요? 팔방미인이시네요!!! 그날 그 현장을 정말 세밀히 표현해 주셔서 다시 한번 그 감동이 뭉게 뭉게 올라오네요~~~ 정말 잘 하셨습니다!!!!!!
저도 여탕 영상 꼭 보고 싶네요!!! ^^

T가수개구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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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하셨어요..전 보면서..못나게도 아~난 저렇게못할꺼야라는 생각에 조금 의기소침해지기도 했지만요^^진골서빠에 진국인 마음씨까지~감동적인 후기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