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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탕 혼탕 개인적인 후기ㅠㅠ 보고싶다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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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leesuu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03-1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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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말 발손이라..회사 화장실에서 티켓팅을 했는데도 순식간에 다 없어졌었어요ㅠ 얘들 유치원 델꼬 온 언니가 조카들 보면서 해줬는데 역시 언니는 내공이 있어서ㅋ 여탕 혼탕 한자리씩 성공! 했드랬죠.. 여탕때 가서 엄청 신나게 놀구 슬램이란 것도 첨 해보고 넘넘 좋았어요 오빠가 완전 옆집오빠마냥ㅋ 가깝게 느껴지고 미쳐버렸답니다 혼탕때는 슬램을 첫곡부터 하는데 막 중간에 여매냐분 쓰러져서 나가고 그래서 무서웠지만 그래도 다시 질서들 지키면서 하는게 넘 행복하고 좋았어요.. 비록 혼자였지만 주변분들도 혼자인분들 많았고ㅋ 어느새 땀범벅에 눈물범벅ㅠ 한 곡 한 곡 끝날때마다.. 아..이제 몇년 후에 다시 이 곡을 라이브로 듣겠구나..하는 마음에 눈물이 터져나왔고.. 다들 즐기는 와중에 오뽜아아아아아ㅏㅇ 소리지르면서도 눈물이 ㅠㅠㅠ 특히 못변해 못변해 할때는 미친듯이 서럽구 슬펐어요... 예전에 오빠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봄님이 댓글 다신거에 엄청난 공감을 했었거든요 내 청춘을 함께 한 오빠 오빠의 음악으로 견딘 나 이렇게 음악으로 날 행복하게 해주는 오빠 오빠가 있기에 내가 행복하게 살수 있는거같아요.. 비록 오빠가 다시 공백기에 들어가지만.. 우린 항상 여기 있고 이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여기 있을거고... 창작의 고통은 더이상 안하셨음 좋겠고... 힘들면 가족들과 이제 행복하게 매순간 살면서 우리 생각도 조금씩 해주면서... 갑자기 영감님 오시면 작업해주시면 더 좋구..ㅋ 그렇게 생각하심 좋겠어요 갑자기 말이 샜는데ㅋ 암튼 공연보면서 진짜 눈 마니 마주쳤는데 날 쳐다보지 않아도 다른 매냐들 눈 쳐다보는데 어찌나 하트가 뿅뿅 나오던지ㅋ 오빠도 우리 없이 못살아. 그치? 진짜 가족같이 느껴졌어요 오빠가 아직 인기가 많아서ㅠㅡㅜ 가까이 가기엔 아직 먼 당신이지만.. 환갑 칠순 팔순 구순 생일빵 때는 당신의 쭈글한 손을 잡고 내가 바로 당신의 버팔로 울트라 매니아입니다...하고 싶네요 사랑합니다 매니아들..그리고 오빠 공백기때 그 어떤 행사든 꼭 참석할거에요 그때 우리 다시 만나요ㅠㅠ사랑해요ㅠ

댓글목록

니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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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후기들 보면...저도...눈물이...
13일로 돌아가고싶어요♥

83박깨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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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20대 내모든것이였던 태지오빠잖아요~우리 매일 여기서 만나요♥ 몇년동안 서로 의지하며 잘지내봐요^^

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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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은 잘입고 계시겠죠..? ㅋ
정말 힘들때도 이렇게 버틸수있는  우리들이죠

라이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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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저도.구순.백순! 오빠옆 찜뽕♥♥♥ㅋㅋ 가까이서 울오빠보곱아요ㅜㅜ

달콩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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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와 헤어짐이 아쉽지만 이제 오빠가 어디있는지도 모르게 꽁꽁 숨어서 떠돌지 않아서 좋아요~ 행복하게 생활하시고 즐겁게 작업도 하시다가 뿅!! 하고 돌아와주세요♥.♥ 가족같은 매냐님들과 의지하면 잘 지내고 있을께요~^^

유별난여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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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수님의 맘이 내맘... 우리 함께 여기에 있어요~ 그러면 오빠가 언제든 통수를 치며 돌아올 거에요~ 정말 달콩의 말처럼... 이전과 달리 전 마음이 조금 편한 게.. 오빠가 여기 우리와 같은 하늘 아래 있고.. 마음 편해한다는 걸 아니까.. 이제 우린 헤어질 걱정하지 않아도 되잖아요.. 그러니 너무 울지마요.... 저도 정말 정말... 어떤 말로도 표현 못할 정도로 매냐님들, 우리 퐐로들 사랑합니다. 우리 매냐들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제가 이렇게 닷콩에 집착할리가 없어요 ^^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