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표 예매할 뻔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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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후유증...
오늘 낮에 문자하나가 딱 왔습니다.
<3.28(토) , 여의도에서 만납시다!......>
순간 " 이거 점이다!!! 통수다!!!" 라는 생각에 기차표 예매할 뻔 했습니다. 뒷내용은 읽지도 않은 채...ㅜㅜ
뒷 내용은 제가 속한 한 단체(회비만 내는..)에서 집회한다는 내용이었어요....
어이없어하며 생각해보니...마수러의 트윗도 아니고 점을 어떻게 문자로 보내겠어요...
오늘 하루 공허한 맘에 꿈꾸는 것마냥 멍때렸습니다.
그래도 짬날때 마다 닷컴와서 매냐님들의 글을 보면 좀 살겠더라고요. 의지할 수 있는 매냐님들 계셔서 좋아요~♡♡♡
댓글목록
오랜팬이제는님의 댓글
ㅎㅎㅎ어떻해요~~~예매했더라면 정말 허무 했을것 같아요.
달콩T님의 댓글
ㄴ오랜팬이제는님~ 그러니까요ㅜㅜ 기다림의 첫날이라 뭐든 오빠와 관련되어 들리고 보이네요ㅎㅎ
83박깨순님의 댓글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라셨군요 ㅋㅋ전 3월1일.앵콜끝나고 2주동안이나.시름시름 아팠어요 ㅠㅠ 허한마음에.기력도 약해지고ㅠ 일겅도 예빙으로 못가고 ㅠㅠ 그나마.다콩에.의지하며 하루하루 보내고 있어요 우리.다콩에서 서로 의지하며 오빠.같이기다려요♥
유별난여자님의 댓글
아이코.................... 나라도 헑! 핰 할 듯 (멘붕) ㅎㅎ
달콩T님의 댓글
ㄴ깨순님~ 이제 몸은 괜찮으세요? 아프지 마시고요~ 우리 같이 의지하며 오빠 기다려요. 우리 닷콩에서 매일 만나욧^^ 오빠가 기특하다고 예정일보다 하루라도 일찍 돌아오실지도ㅎㅎㅎ
달콩T님의 댓글
ㄴ 유별언니~ 역시 닷콩은 '너 이상한거 아냐~ 우리도 그래...'라며 위안을 주는 곳이네요^^
봄님의 댓글
맞아요 아직 일상으로의 복귀르 좀 어렵네요 ㅠㅠ
응큼한피비띠님의 댓글
기냥 매주 오는 서울.... 이번에도 기차표 예매 하세요 ㅋㅋ
달콩T님의 댓글
ㄴ봄님 아직은 통수를 기대하게 되는 시간이라서요^^ㅎ 일상생활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해요~
ㄴ피비띠님 그럴까요?^^ 근데 오빠 아니면 가도 할 일도 볼 사람도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