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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극적으로 현매 완료후 공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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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soshiah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03-15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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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늘 화이트데이고 인터넷 예매도 안했던 터라 공연은 포기하고 여친과 하루를 보내려 했었음. 뒤늦게 여자 친구 한테 말을 꺼냈더니 오히려 왜 그랬냐며 뒤늦게 홍대로 같이 출발! 헌데 뭔 차가 그리도 밀리는지...잠실에서 1시간 반정도 걸림 도착 예정 시간이 5시 55분.... 포기하는 심정으로 도착하여 사실 안가려고 했었음. 근데 끝까지 여친이 5분 남았으니 가보지고 하여 그제서야 냅다 뛰어 입구에 도착! 왠겅?여 매냐들이 입구에 잔뜩 모여 있었고 나는 그속을 해집고 들어가 숨을 헐덕이며 현매 가능해요??!!!라고 네!! 가능해요!!!경쾌하게 말씀해 주시는 안내자분! ㅋㅋㅋ그순간 여친한테 너무 고마워 하며 입구를 지키는 여매냐들의 환대를 받으며 입장! 그 다음 부터는 남자소굴 속에서 때창!!! 공연 끝날때 까지 기다려준 여친에게 고맙고 오늘 날이 날인것 만큼 태지형도 여친이랑 같이 온 사람은 잘해주라는 멘트 속에서 왠지 너무 고맙게 느껴지는 하루였음.

댓글목록

soshiah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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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말로 밖에 계시던 여매냐분들이 같이 기다리자고 ㅋㅋ 남탕 입구에서  기다리신분들 대단!

Hidet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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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탕 공연 보려고 여친과 싸우거나 헤어지고 온 매냐분들도 꽤 있었는데요..
멋진 여친을 두셔서 부럽습니다 ㅠㅋ

Astronau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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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징쫘 멋진 여친 두셨어요!!
내일 두배로 행복하게 해 드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