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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겅을 대하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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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태지둥기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03-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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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겅을 맞이하여 오빠 노래를 처음부터 쭈욱 듣다가 어떤 노래가 나올지 상상 해 봤어요.

여탕이라지만 왠지 말랑말랑한 노래만 하는건 클럽에서 불금을 대하는 자세가 아닌것 같고; 하하~~

오렌지, Take 시리즈, 울트라맨이야, 시대유감, 필승, 프리스타일(전국투어에 이은 김종서옵 출연?!) 등등?!

개인적으로 Take 시리즈 너무 좋아하고.. 아이들 시절 노래는 100% 다 따라부를 수 있지만 탱크, 오렌지는 넘 어려워요 하하~

친구들은 피케팅 실패하여 클럽을 무려 저 혼자 가지만 오빠 만나러 가는거니 머리도 말고~ 화장도하고~ 클럽복장으로 이쁘게 하고 가야겠어요.

학창시절 체조경기장에서 콩알만하게 보이던 오빠를 보며 황홀해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20년이 훌쩍 지나고 이렇게 가까이서 오빠를 볼 수 있다니 역시 인생은 살고 볼 일이에요. 너무 살맛나네요. 아아..

조증이와서 일이 손에 안잡혀요ㅎㅎㅎㅎㅎㅎ

여러분들도 돌고래 소리 빼에에에~~~ 장전하고 이따만나요!

댓글목록

태지둥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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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얼굴에 홍조를 띄고 여전히 안절부절 하고있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