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터파티때문에 다들 정신 없을 텐데,,, 뜬금없는 얘기 하나 할께요 ^^

애플이 '애플워치'를 공개했습니다. 3가지 시리즈로 출시했다고 합니다. 아이폰과도연동되고 결국은 애플페이 기능까지 제공을 하네요. 애플워치의 가장 획기적인 기능은 '리서치킷'입니다. 의료진들이 아이폰이나 애플워치 등을 이용해 질병치료를 위한 생체 데이터를 모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프트웨어입니다. 4월부터 질병치료를 위해 데이터를 수집하는 '리서치킷'을 사용 할 수 있으며, 파킨슨병, 당뇨병, 심혈관계질환, 천식, 유방암 등에 관한 5개의 애플리케이션은 9일부터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이걸보는 저는 갑자기 서계가 생각나더군요. 우리가 다들 농담으로 떠들었던 서계. 어쩌면 약간은 우스꽝스러운 서계의 사용처 때문일까, 그냥 농담으로 뭍혀버릴 수도 있는 아이템이지만 원래 농담으로 떠들었던 게 세상을 변화시키는 초절정 아이템이 될 수 있기때문에 감히 한번 꿈꿔봅니다.

향후 애플에서는 전기 자동차도 출시 할 의사를 밝혔는데요. 애플워치와 연동하면 아~~주 오래전에 봤던 영화처럼 내 손목에 있는 킷을 누르면서 "빨리와 키트" 이걸 정말 현실에서 해볼 수 있겠다 생각드네요.

이걸 서계에 접목시켜보면 우리는 'TJ랜드'에서 서계를 통해 옵하의 스케쥴을 파악하고 옵하의 오늘 식단을 확인도 하고 네트워크가 잘 형성되서 모처에 있는 퐐로의 병을 같이 공유할 수 도 있고 심지어 키트를 통해 옵하의 홀로그램을 띄워 콘서트를 재현하거나 내 집에서 옵하의 단독 콘서트를 감상할 수도 있고 피켓팅은 여전하겠지만 설령 못가더라도 같은 공간을 느낄수는 있게 되며 어쩌면 옵하의 홀로그램 영상으로 내 차안에 오하의 이미지가 내 옆좌석에 앉아 있을 수도 있고 콘서트를 준비중인 옵하가 퐐로들의 고속도로 상황도 서계를 통해 실시간 알 수 있을 수도 있겠다,,^^ 이런 것들 중 대부분은 서계를 통해서가 아닌 지금도 뭐 이렇게 저렇게 하면 다 될수 있는 거지만 늘 편리한게 세상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거니깐요. 구글글레스가 출시 됐을 때도 전 이런 저런 상상을 해봤었는데,,,결국 아직 뭐 편리한 구글글라스는 아니어서 확산은 안됐지만 애플워치는 생활의 패턴을 완전히 바꿀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망상 쩌는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