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언제나 혼자였어  내가 주변머리가 없어서인지  오빠 말대로 왕따여서인지 ㅠㅠ  흘흘흘~^^;;; 이번 컴콘때도 혼자 표 끊고 혼자 위태 글 보고 준비중에 그러다가 우연히 호박등 공구를 진행했고  나와 같은 수천 수만의 서태지 매냐들을 만났어  그중에 정말 마음이 가는 아이 한 명을 알게 되었어  마음이라는걸 어떻게 저울 재듯 잴 수 있을까  하지만 이 아이는 정말 오빠님을 좋아하드라 24년 긴 세월동안 오빠를 좋아한 사람들  또 새로이 오빠를 좋아아게 된 사람들  모두가 한 마음이겠지만  내가 본 이 아이는 정말 정말 그렇더라 ㅠ  오빠콘 보겠다고 홍콩서 날아오고  늘 올출함서 오빠곁을 꿋꿋이 지킨 아이  근데 정말 얄궂지 ㅠ  내가 봐도 너무 딱하게 추빙인거다 ㅠ  쥘쥘 울면서 전화하는 이 아이에게  내가 뭐라고 할 수 있겠어 ㅠ  그저 토닥토닥 그래 그렇구나 그럼그럼 네 맘 알지 란 말 밖에 ㅠ  제발 간절한 맘으로 민폐글인줄 알면서도 이 글 쓰고 있어  24년 홀로 빠순이 인생중 만난 이 아이  너무도 간절한 이 아이  누가 양도로 구제 해 줄 뷉 없을까?? 못 가는 뷉에겐 정말 미안한 맘이지만  뻔뻔하게도 욕심내본다  무릎세우고 기다릴게  혹시 명견만리 강연에 당첨 됐으나 못가는 뷉아  양도 좀 부탁해 ㅠ  시간은 언제라도 좋으니 연락 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