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겁이 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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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 겨워 팬질을 하던 순간에도 나는 잊지 않았다..
항상 조용히 좋아했던 내가 '나도 대장의 팬이란 말이다. 이번엔 보여줄게.' 할 수 있었던 건 운이 좋았을 뿐이라는 사실을..
평생 소원이었던 대장의 공연을 무려 일곱번이나 경험하고 내가 할 수 있던 팬질은 다 해봤다는 생각에 더 이상의 원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지난 5개월이 마치 달콤한 꿈을 꾼 듯한 느낌에.. 깨자마자 얼른 다시 잠을 청하는 아이 마냥 내 마음은 간사하다..
대장의 10집이 나오는 그 때..
내 주위에 환경이 지금과 바뀌지 않길 바래.. 아니, 어떤 환경이건 다시 꿈을 꿀 수 있는 맘에 여유가 남아 있길 기도한다..
댓글목록
Love_T님의 댓글
10집땐 또 어떤일들이 절 가로막을지 모르겠지만 지금부터 출발선에서 미리 준비하고 있으려구요^^ 출발선에 서서 5년쯤 기다리는건 가뿐해서 뭐 2~3년은 후딱!!ㅎㅎ
티즈토이님의 댓글
저도 늘 함께 하려던 순간엔 환경이 허락질 않았던 것 같아요. 어쩌면 누구나가 한 번이상은 그렇지 않을까요? 10집엔 또 다른 상황이 오겠죠? 그렇지만 또 함께 하겠죠? 그때도 함께 해요.(룰루랄라)
해요님의 댓글
태지오삐를 위한 팬들의 노래를 만들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소녀님의 댓글
영원히 변하질 않는 우리.
팬들 기다리면서
너와함께한시간속에서님의 댓글
순무님 이번 팬활동 열심히 하시는거 감동받았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