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3일 아침... 매냐 여러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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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나
꿈을 꾼다는 것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는 것'이다. 그러므로
꿈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다.
나를 움직이면 그만큼 꿈에 점점
다가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움직이자.
빛나는 나와 만나는 날이 언젠가
반드시 올 것이다.
- 이동진의《당신은 도전자입니까》중에서 -
* 꿈은 움직임을 요구합니다.
목표가 생겼으므로 그 방향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이동하지 않으면 꿈도 목표도 의미가 없습니다.
이동하고 움직여야 다가갈 수 있습니다.
'빛나는 나'와 만날 수 있습니다.
어제와는 다른 나! 새로운 나!
빛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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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머리의 글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가져오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세우실입니다.


오늘 아침 사무실 창 밖 풍경입니다. 역삼동이 바닷속 도시라도 된 느낌이군요. 비올 거면 먼지는 좀 싹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월요일부터 피곤하길래 어제는 일부러 일찍 잠자리에 들었어요. 그리고 아주 많~~이 자고 일어났습니다. 새벽에 해야 할
업무도 없었기 때문에, 느긋하게 일어나 여유있게 준비하고 집을 나섰죠. 모닝 인터넷까지 했어요. 인터넷 뿐만 아니라
온라인 게임 켜서 아침 퀘스트도 하나 하고 껐어요. ㅎ 스트레칭에 아침 운동까지 다 해주고... 정말 여유있는 아침이었어요.
어제 아내가 말하길 오늘 비나 눈이 올 거라고 했다더니, 집을 나오는데 아~~~주 미세한 물방울이 조금씩 떨어지더라고요.
아~ 이거 정말 비 오겠구나~ 싶어서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이런 제 마음을 알아주기라도 한 듯 정류장에도 버스가 바로 도착~
고속도로에서도 슝슝~! 일단 강남에 도착했을 때까지만 해도 딱 집에서 나올 때 정도의 빗방울만 계속 떨어지고 있었지요.
우산이 없이도 거슬리지 않을 정도의 빗방울이었지만 아무래도 불안해서 걷지 않고 지하철로 바로 갈아타서 들어왔어요.
어디서 많이 본 캐릭터죠? ^^ 아침으로 빵이 먹고 싶길래 편의점에 잠깐 들렀는데, 저는 가능한 이 띠부띠부씰이 들어있는
빵 시리즈로 사옵니다. 제가 아기자기한 것도 좋아하고 모으는 것도 좋아해서... ㅎ 한 장 한 장 모을 때마다 책상 서랍에
던져 넣었었는데 방금 정리를 해보니 벌써 이만큼이네요. 중요한 건 여기까지 모으는 동안 딱 한 번을 제외하고는 단 한 번도
겹치는 게 없었다는 거... ㅎ 제가 수백 장을 모은 건 아니지만 뭐 그렇습니다... 혼자만의 신기함인가요? ^^;;
오늘 아침에 사온 빵이 초코롤이었는데 이걸 먹고 나니까 달달해서 좋긴 한데, 너무 달아서 그런가 커피가 또 땡기네요.
요기까지 써 놓고 얼른 휴게실 달려가서 모닝 커피 한 사발 뽑고 텀블러에 우엉차 가득 우려서 가져오며 하루를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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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소식 끊겼던 사람에게서 카카오톡이 왔다
한겨울 느닷없이,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냐 묻는다
언젠가 마트에 가면 아이스크림은 꼭 사세요
하던 말이 생각났다
대답도 하기 전에
바닷가 풍경 사진 한 장이 날아왔다
물결치는 바다를 배달했으니
무엇을 줄 수 있냐고 묻는다
속이 깊은 바다와
걸음이 예쁜 구름이 하늘을 지나는 풍경을 전송하고
지구에서 가장 푸르게 출렁이는 것을 주었으니
그대는 내게 무엇을 더 주실 수 있는지요? 물었다
빙수가 먹고 싶은데 어떡하느냐 딴소리를 한다
기온이 뚝 떨어져 바닷물이 꽁꽁 얼면
짭쪼롬하고 달큼한 빙수를 만들어주겠다고 했다
그가 킥킥 웃는다
나도 붉은 입술을 오물거리며 동그랗게 웃었다
달빛으로 푸른빛이 도는 이마가 시릴 때까지
우리는 킥킥거리다 헤어졌다
무거운 두뇌가 갑자기 가벼워졌다
- 문숙자, ≪사소한 웃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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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계~~속 뭔가 끊이지 않고 할 일은 있겠습니다만, 막 발등에 불이 떨어진 그런 종류의 일은 아니라서
아마 여유는 좀 있겠지 싶네요. 어제부터 테스트 들어간 프로젝트에서 수정사항 나오면 그거 열심히 고쳐드리고,
이번 주에는 앞으로 진행하게 될 장기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 프리젠테이션 문서를 예쁘고 독특하게 만드는데
많은 시간이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저의 파트너이신 차장님께서 아드님이 어제 초등학교 입학식이라며 휴가를 쓰셨던 걸 깜빡...
그래서 저는 어제 그만큼 다른 일 하면서 조금 더 여유를 부릴 수 있었던 것이고, 그 문서 작업은 오늘부터 시작이에요.
오후 일과중에 잠시 다녀오게 될... 회의도 아니고 교육도 아닌 약간 특이한 미팅이 있는데, 금년 초에 큰 조직 개편이 있으면서
저희 팀도 새로운 실의 소속이 되었죠. 그런 의미에서 지난 번에는 새 실장님과 저희 팀 전체가 함께 점심을 먹기도 했고요.
그 새 팀장님께서 실 소속 직원 전체를 모아놓고 이것저것 당부도 하시고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를 만드셨습니다.
언젠가 한 번은 꼭 해야 할 자리였는데 아무래도 실 소속 팀 전체가 모이고 해야 하다보니 준비가 많이 늦어진 듯.
그게 얼마나 걸릴지 잘 모르겠네요. 부디 오후 업무를 보는데 시간을 많이 뺏지는 말아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오후에도
이것저것 열심히 많이 일하고, 또 가급적 야근 없이 일찍 들어가 아들 밤잠 들기 전까지 최대한 많이 놀아주는 게 목표!
자아~! 모두들 오늘 하루도 행복한 시간들 보내시고~ 오늘 비나 눈이 올 지도 모른다던데 건강이며 안전, 부디 조심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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