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하기전에 너무 큰 선물을 받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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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콜 콘 첫날 갔던 매냐인데요. 대학원을 지방에서 다니는 지라..
이사도 바로 전날이어서 피곤하고 돈도 떨어져서 그냥 포기하려던 찰나..
매냐인 여친이 야! 내가 티켓값 줄게! 가자~ 라고 해서 가게됐어요 ㅎㅎ
근데 정말 오기를 너무 잘했다는 생각 ㅠㅠ
첫콘때 6집 곡 안부른게 아쉬웠는데 앵콜에 두곡이나 부르고.
거기다 지킬박사와 하이드, 내맘이야때는 C구역 뒤에 슬램판까지!!
여친이 너 안왔으면 억울해서 어쩔뻔했냐 라고 ㅋㅋㅋ
대학원 특성상 개강하고 또 공부에 찌들어 살 생각하면 마음이 늘 지치는데
어제 너무 즐거웠어요 ㅎㅎ
남들이 서태지 욕할때도 반박하면서 인터넷에서 키배까지 하면서
그의 매니아로 살았던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밤이었습니다.
댓글목록
blue7taiji님의 댓글
여친 완전 짱짱임ㅋㅋ
ghiety님의 댓글
흐아 다행이에여! 여친님 덕분에 가셧다니 ㅋㅋㅋ 대학원생활 화이팅~~ 저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