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늦은 새벽에 도착해서 잠도 거의 못자고 바로 출근하고 회사에서도 하루종일 회의만 하는데

뭔가 공허함이 밀려오고, 계속 팬싸만 몰래 모니터링하고, 마치 죽기전에 해외낙원으로 여행 다녀온 느낌이에요

후유증이 꽤나 심하네요 ,. 제가 고등학교때부터 이리저리 여러가수들 콘서트 좀 다녀봤는데

이번 콘서트는 정말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특히 그 조명은 진짜 아직도 제머릿속에서 반짝이네요. 역대 최고였고

사운드도 어제는 정말 역대 최고였어요. 정말 태지형이 더 많은걸, 더 좋은걸 보여줄려고 준비 많이하시는것 생각해보면

정말 팬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 항상 팬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항상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대장, 그리고 매니아 모든 분들 ~

이렇게 팬싸이트에서 교감나누고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추억되새기는 것도 결국 또다른 추억이 되겠지요

특히 이번 9집은 잊지 않을것 같습니다. 이번 여행 최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