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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고마워] 퐐체성을 얻고 목소리를 잃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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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유별난여자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03-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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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보다 열심히 했던 9집 활동!!! 올출도 첨이었고... 공연 뿐만 아니라 참여할 수 있는 건 다 했어요. 사녹 선착순에 가겠다구 새벽빠스타고.. 새벽빠스를 놓쳐서 찜질방에서 시간 떼우다 첫차를 탄 적도 있고... 12살, 14살, 16살, 20살.. 내가 미친여인 환장한 듯이 뛰어놀던 그때로 돌아간 듯이. 2000년 이후엔 하드하게 뛰어다니진 못해서 항상 가슴 한 켠이 답답했는데... 이번 9집 땐 그 전에 못다한 빠질 다하면서... 내 정체성이 이거구나 하며!!! 진정한 제 정체성을 찾은 거 같아요. 저 기다리는 거 진짜 잘해요. 지금 생각해보면, 웃기게도 저는 항상 기다려야 하는 순간에 더 오빠를 사랑하구.;; 아 천상 외로운 여자인가 ㅡㅡ ;;; 뭐, 어쨌든, 저 잘 기다린다구요!! >,.< 오늘부터 저 하나 마음먹은 게 있어요~ㅋ 닷콩 죽순이가 뭔지를 보여주리다!! ㅋ 저 맘 먹으면 좀 무서운 별나디 별나도 이리 별날 수 옶는 뇨자거덩요~ ㅎㅎ 나란 뇨자, 참 별 거 아닌 거에 또 별나게 한다;;; ㅎㅎ 근데 진짜 목소리 잃었어요;; 노래방에서 노래를 5시간해도 쉬지 않는 제 목이 쉬다못해 남자가... ㅡㅡ;;; 아! 허스키를 얻은 걸까요!! 아 부러워했던 허스키~~ 그럼 지금 이 목소리를 즐겨야겠죵 ㅎㅎ 참고] 퐐체성은 퐐로 정체성의 줄임말입니다.

댓글목록

피터팬태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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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목소리 잃은 사람 많을꺼에요~~ ㅎㅎㅎ  오빠가 시켜서 환상속의 그대 할 때 득음도 했지만요 ㅋㅋㅋ

웃을태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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퐐체성 ㅋㅋ 저두요~~머리속이 하얗게 지워졌는데  몸이 쑤신거 보니 어제 뛴게 맞나봐요

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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퐐체성 딱보면 알겠더만,,뭘 또 참고까징,,, 맞아요,,전,,,,아직 안끝났다고 생각해요,,그래도 이 엄습해오는 우울함,,,, 이건 뭘까요,,,아직 님 ,,,, 아무것도 하기 싫고,,,히잉,,,, 저도 별나다면 별난 여자인데,,,,, ,,,, 회사에서 딱 경고먹기 직전까지 한번 저도 참여해볼랍니다. ,,,, 그래도,,현실은 ,,,,, 아좌,,,, 저도 목이,,,, 성대결절은 피해야는뎅,,ㅋㅋㅋ

느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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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골반을 잃었어요 ㅠㅠ 어제 정신나간X처럼 놀았더니.. 오늘 앉아있지도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어요ㅠㅠ (멘붕)

오랜팬이제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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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죽순이...저도 한번 하면 조용히 꾸준히 하거든요..ㅋㅋㅋ
다른건 몰라도 늦은 온라인 팬질이지만...출근은 매일매일 자신있다요!!!^^

고마운태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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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는 늘 샀지만 라이트팬에서 콘썰뿐만 아니라 사녹. 생일빵. 퇴근길까지 보다니 저도변하긴 정말 많이 변한 9집^^;;;  6개월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네요~~!!

유별난여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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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ㅋㅋ 피터팬님 그럼 전 득음을 한 걸까요!! 판소리에 어울리는 목소리이긴 한데:;;; ㅋㅋ
ㄴㄴ 웃을태지님 정말 어제긴 어제구나하는 걸 우리 몸이 말해주는... 오빤 괜찮긋죠;; 우린 뇐네인가 ㅡㅜ
ㄴㄴㄴ 봄님!!! 딱보이 알겠덩가요? ㅋㅋ 우리 경고묵기 직전까진 정말 더더!!!!!! 그래도 경고는 안 묵는 걸롴 >.< ㅎ

유별난여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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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느링님 ㅋㅋㅋㅋㅋ 골반 우짜까요~ 한 번 좀 맞춰봐요 >< ㅋㅋ
ㄴㄴ 오랜팬이제는님 우린 그럼 매일 만나는 걸롱~~ ㅎㅎ ㄴㄴㄴ고마운태지님 ! 정말 이번 9집은... 오빠와 우리의 스킨십 강도가 다른 거 같아요>.< 아 밀당의 귀재 사십사짤>.< 쉰에도 귀여울 자신있다니 어쩌겠어요 기다려야지 ㅎㅎ 우리 그때두 지금처럼 같아 놀아요~~ 물론 기다리는 것듀 같이^^

정아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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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별난 여자님 온다는 거 알고 한번 보고 싶다 했는데, 못 보고 왔네요~어디 있으셨어요?A이나 D라고 하셨던거 같은데. 전 C에 있었어요~ 왜 이렇게 아쉬울까요. 기억이 안나 ㅜㅜ퇴근길 너무 아쉬워요 ㅜㅜ 그리 빨리 떠날줄 몰랐어요. 빨리 DVD 나왔으면 좋겠네용^^

정아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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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팬들은 함께한 그 시간 정말 소중하시겠어요~ 전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는게 무서워서 피하기만 했던 거 같은데 늦게 라도 오빠에게 이런 마음이 생겨서 좋아요. 좋아하는 마음은 참 이쁜거 같아요. 제가 살아가는 시간 속 에 오빠가 있어 좋네요. 많이 만나고 많이 좋아도 해보고 해야하는데..사람가림이 있어서 이휴~^^

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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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별난 여자님!! 저는 봤다옹,,, 아~~ 이뻐~~~!!!!! 피부는,,,완전 동안~~~ 봤다는거 티 팍팍 냄,, 좋은가 봄 ^^

정아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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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임말 설명ㅎㅎ 잘 모르는 팬들을 위한 저런 설명 좋아요. 가끔 무슨 말이지 하는것들이 있어서.

아영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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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전 어제 격한 슬램 하시던 분에 의해 날라가서 손 인대가 늘어났지만 즐겁습니다.

유별난여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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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정아원님 저는 이틀을 D 에서 A 로 왔다리 갔다리 했어요 ㅎㅎ 나중에 우리 만나는 기회 있겠지요~~? ㅎ 그 전에 여기서 매일 놀자구요^^ 그 대상이 무엇이든, 하나에 빠지는 거 사실은 조금은 두려운 일이기도 하지만.. 막상 빠지고 나면 내가 왜 더 빨리 빠지지 못했을까~~하구 후회하는 게 덕질이라죠 ㅎㅎ 우리 퐐로들 참 신기한게~ 처음봐도 첨보는 것 같지 않다니까요 ㅎㅎ
ㄴㄴ 봄님 !! ㅎㅎㅎㅎㅎ 저도 봄님이 좋은가 봄^^ 그런데 이 상황에 "피부는...." 피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ㄴㄴ 서블레님~~ 님도 목소리가? ㅎㅎㅎ 저도 만나서 너무 너무 반가웠어요 ^0^
ㄴㄴㄴㄴ 아영이님 인대;;;;; 우짜요;; 정말 격한 슬램..ㅋ 저 1일에 A 옆바리 잡고 있었는데요~ B 뒤쪽 구역 슬램 후덜덜;; 너무 잘들(??) 노셔서 완전 빠져가 오빠 안보고 그분들 봤어요 ㅋㅋ 나중엔 디놈 촬영감독님 들어가셔서 막 찍고 !! 그분들 지금 몸 괜찮으실지...ㅋㅋ

하늘벼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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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저도 어제 공연시간 보고 어제 못가거 엄청 후회하고있어요...ㅠ.ㅠ 딸린식구 셋이 저를 바라보는 눈빛이란.... ㅡ.ㅡ;;;;;;;;
10집때는 다른건 몰라도  막공은 확실히 사수할랍니다!!!!!!

렌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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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 내 멘탈을 잃음 ㅠㅠ 일이 안되고 멍때림 ㅠㅠ 큰일이야

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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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짱님,,전,,, 아침에 경고를 받았어요,,근데 아직도 일을 안하고 있답니당,,,어쩔,,,

유별난여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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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하늘벼기님! 다음엔 꼬옥 막공까지 같이!! 어떤 콘이든 다 레전드이지만.. 마지막 배웅...ㅠㅠ
ㄴㄴ 렌짱.. 우리 잠깐은 그냥 정신 좀 놓을까....
ㄴㄴㄴ 봄님.. 드디어????!!!!! 경고를... 묵고 살아야 오빠 봅니데이.....>.<;;;;;

렌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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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님 ...저 경고는 이미 피켓팅할때 겁나 세게 받았어요 ㅠㅠ

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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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별난여자님,,, 경고를 묵고 우리 회사에서 살아남을 수 있어야할텐데,,어쩔,,,, 수많은 권고사직과 희망퇴직과 구조조정에서 꿋꿋이 살아남았건만,,어쩔,,, 오빠때매 죽을수는 없겠지요~~ 아좌,,,난,, 어둠속에 깨어 있어!!!!!!!!!!!! 밤과 어둠을 불구로 만들며,,, 살아보겠어~ 일단 오늘은 안되는고만,,

렌짱님,,,, 우리 같이 울어요,, ㅠㅠㅠㅠㅠ

호이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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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랑나이가같은듯..12세에처음미쳤다면ㅎㅎ이벵물품넘넘잘받았어요^^늦게도착해서부랴부랴..
기다려주신유별님께감사^^이따인증샷올릴게요~

달콩T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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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별난여자님 저도 닷콩 죽순이 등록해주세요~ 꾸준함은 자신있어요~^^ㅋ

유별난여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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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렌짱.... 봄님...ㅡㅠ 수많은 권고사직과 희망퇴직과 구조조정에서 살아남았다는 말이 쓰라린지.. 정말 시대유감...ㅡㅜ... ㄴㄴ 호이짱님 ㅎㅎ 저랑 같으신가봐용~ 국딩5때 시작이죵 ㅎㅎㅎ 인증샷까징 ㅎㅎㅎ>0< ㄴㄴㄴ 달콩T님두 당근 당근 죽순이~ ㅎㅎ 우리 여기서 고무신이 낡아빠질 때까지!!!!!!!!!!! (후다닥)

산다람쥐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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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8일날 끈나고 뒷풀이가고 노래방서 오빠노래 2시간..방방 또뛰고 1일날 또 방방뛰엇더니 발바닥이 아파요 ㅠㅠ 바닥에 발을 댈수가 없어요 ㅋ앞바리랑 싸웟는지 무릎에 피멍이잇어요 흑흑..닷컴들와서 후기보고시펏는데 이제야 살아난다는..ㅠ 유별님도 고생만으셧어요 ㅋㅋ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