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에구...난생처음 스탠딩했더니...온몸이 아프네요.ㅠㅠ

콘서트 끝나고 이제 집에들어와 씻고

오늘이 또 생일이라.ㅋㅋㅋㅋㅋ 후다닥 닷컴에 들어와봤네요.

대장님 축하받고 싶어서ㅋㅋ

아...앵콘도 가고...대장한테 생일 축하도 받고(물론 닷컴에서 ㅎㅎ)..

내 생에 가장 행복한 생일이 아닌가 싶네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팬이 되어서

사녹도 처음 가보고...난생처음 피켓팅해보고 연말콘도 가보고...쫑파티도 당첨되고

쫑파티에선 무려 손까지 잡고...

참 행복한 나날들이었네요..

아까 텍파부르실땐 오열하며 울었어요. (기존 매냐들 정말 대단해요..어떻게 공백기를 그렇게 굳건히 견디셨을까ㅠ)

너무 아쉬워서...그 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어서.ㅠ

저.. 정말 대장 없었으면 큰일날뻔 했거든요.

하루하루가 무기력하고 극에 치달정도로 우울했는데.

그때 마법처럼 나타나준 대장이 너무너무 고마워요..

대장덕분에 건강하게 마음의 병을 이겨낼 수 있었어요...

맨날 생각하는거지만..

역시 대장과 저는 운명의 고리가..ㅎㅎㅎ

너무 늦지않게...돌아와주실꺼죠.

정말 감사해요.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