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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잘까요? 4시에 일어나야 하는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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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Herry T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03-02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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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 정말 재미 있었습니다.

서울 31일도, 9시 30분 쯤(?) 시작해서, 다음 날 새벽 1시 40분쯤 끝났고...

광주에서도 5시 30분에 시작했는데, 9시 40분쯤 끝났고,

이번에도 진짜 카톡하고 있는데, 탑 티비 나오길래 핸폰 시계를 보니 5시 30분이더라구요. (완전 정확!) 그렇게 시작해서 9시 40분쯤 넘어 끝났고...

저는 이제 내일 아침 KTX를 타고, 내려 가야 합니다 ㅜㅜ.

보통 서울 일정(?)을 잡으면, KTX 막차를 타고 내려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엔 아예 대놓고(?) 내려가는 요일을 월요일로 잡았어요.

1시간전 쯤에 집에  와서, 이것저것 준비하다가

이제서야 저녁을 먹었고... 맥주도 먹었고, 잘까 합니다. 3시간 에서 3시간 30분정도 자겠네요.ㅜㅜ.

쫌 아직은 실감이 나질 않는데, 어제 부턴 또다시 5년을 기다려야 하는건가? 싶었고, 공연 중엔 처음엔 잘 몰랐는데, 쫌 후반부에 올수록 쪼끔 뭔가 기분이 이상했고...

끝나자 마자, 또 5년인가... 허탈하네 싶은 그런.

하긴 8집이 생각보다 길었어서... 전 꿈을 꾸는 듯 했어요...

그래도, 이번엔 컴팩트한 짧은 6개월 정도의 기간이었으니까,

뭔가 진짜 4개월 정도의 재충전 시간을 보낸 뒤, 짜잔~ 하고 진짜 2년 만에 나오시면 정말 기분 좋을 듯? (5년은 너무 ㅠㅠ)

하네요...

이제 슬슬 잘 준비를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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