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이라는 것도 첨으로 보고 눈치껏 몰리는 곳으로 달려갔는데 앞에서 퇴근길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ㅠㅠ 감동감동 늘 공연 때마다 바리와는 인연이 아니라 오빠를 뒤에서 봤는데 퇴근길에 진짜 그렇게 코앞에서 볼 줄이야. 늘 아이컨택했다고 착각했는데 오늘은 정말 바로 앞에서 눈이 마주쳤네요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시간이 멈춘 듯 ㅠㅠㅠㅠㅠ 동안인 거 알고 있죠. 피부 하얀 것도. 근데근데 직접 가까이서 본 태지오빠는 어떻게 그 얼굴이 44살? 진짜 말도 안됨 곱디고아요 ㅠㅠㅠㅠㅠ 퇴근길도 찍어본 사람이 찍는다고 오빠 보며 소리지르며 영상은 다 흔들리고 내 손으로 화면 다가리고;;;; 올려드리고파도 올려드릴 수가 없네요 ㅠ 슬프지만 슬퍼하지 않고 기다릴게요. 이벤트 당첨으로 유별난님께 엽서도 잘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오늘 오빠 다쳤다던데 공연 후반부 보면서 귀가 왜 그러지 생각했는데 다친 걸 줄이야 ㅠㅠ 그런 와중에 퇴근길에 바닥에 큰절하는 진짜 팬오빠 바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늘 미안하고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