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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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던 어린시절 함께해준 오빠님
세월지나 삶에찌들어 지쳐있었는데
오빤 거기 그대로 계셨군요
다시 그때로 돌아간것만같아서
눈물만 났어요
앞으로 오빠님과 더 행복할 날들이
기다려집니다
지금까지 우리 함께한 24년보다 더많이
남았겠죠? 그래서 조급해하지않고 여유롭게
오빠 기다릴래요
우리에겐 더 괜찮은 미래가 있으니까요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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