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시간반 전부터 줄을 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번호대로 줄을 서나요? 아님 270~290번대 식으로 크게 나눈 후 선착순으로 서게 되나요..?  후자라면 1시간반 전이 아니라 훨씬 더 빨리 줄을 서는게 나을까요?

2) 입장 시 번호대로 구역이 나눠진 것이 아니라 입장 후 내달려서 자기가 원하는 곳으로 가는건가요?

3) 바리케이트 사이에 옷을 넣을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봉지 같은 것을 따로 주나요? 준다면 어디서 받아야 하는지...따로 구별할 수 있도록 표시가 되어 있는지??

4) 공연 시작 전 갑자기 화장실이 급해서 갔다오면..원래 있던 자리로는 가기 힘든가요..?

5) 요즘 스탠딩쪽 분위기는 어떤가요..? 다들 나이가 들었다고 해도 빡세게 놀때는 빡센가요...

6) 거의 10년만에 태지형 공연을 마눌님과 함께 가는건데..분명 내일 마눌님을 내팽개치고 놀 것 같습니다.

공연 후 어떤 변명을 해야 짤리지 않고 계속 남편직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