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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콘서트 아..정말 멘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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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자유롭게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02-2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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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지난 대구콘 가고.. 앵콜콘..정말 양일 가고 싶었는데 겨우겨우 28일 공연만 보게 되었거든요.

제가 사는 곳은 청주이고 애들 둘을 봐줄 신랑은 내일 야간근무라서 ..

시댁과 친정언니 둘중 한군데 맡겨야 했는데

시댁은 정~~~말로 맡기기 싫고, 언니한테 맡아달라고 합의가 되었었는데 ㅠㅠ

언니가 내일.. 오후 4시이후에 시간이 난대요.. 갑자기 의도치 않은 일이 생겨서 ㅠㅠ

 

언니네 집은 성남이고, 4시에 언니한테 애들 맡겨놓고 제가 올림픽 공원으로 가면..

제 스탠딩 선착순 번호는 의미 없고 공연 시작전에 그냥 지각만 안해도 다행인 상황인데 정말 눈물나요 ㅠㅠ

 

그래도 가야겠죠? B구역 맨뒤에서라도 봐야겠죠? 아니면 시댁에라도 맡기고 일찍 가야할까요? ㅠㅠ

댓글목록

oopooqo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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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 우째요..
정말..유뷰매냐는 힘들어요~~~~~~~
변수가 너무 많아요..
공연전에만 들어올수 있다면...저람..언니한테..맡기겠어요...

자유롭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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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태지님/ 시댁어른들께는 맡긴다면 왜 맡기는지 사실대로는 말 못할 상황이구요.. 사실 내일 시간 되시는지 아직 물어도 안봤어요. 아 정말 슬퍼요 ㅠㅠ

자유롭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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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pooqoo님 / 언니도 사실 4시를 장담할수가 없어요. 아이들이 아직 지들 둘이 있을 상황이 못되서 먼저 나오기도 힘들고 정말 짜증이................... ㅋㅋㅋㅋ 아 정말 ㅠㅠ

자유롭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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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님/ 정말 그래야겠죠? 아... 혹이 있는 제 현실이 정말 슬프네요..ㅠㅠ 1일공연 보고서 월요일 개학인 아이들 데리고 밤 12시에 집에 도착하는거 너무아이들 한테 미안해서 막공을 포기했는데.. 흑흑 18일공연조차 이렇게 쉽게 허락되지가 않네요 ㅠㅠ

유별난여자님의 댓글

no_profile 유별난여자 회원 정보 보기

음... 안하는 건징...ㅠㅠㅠ 우얏든!!!!!!!!!! 조금 늦으시더라도 어떻게든 꼬옥!! 오셔야해요~~~~!!!!

자유롭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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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별난여자님.. 저도 정말 심각하게..결혼한게 너무 속상한 요즘이네요 ㅠㅠ
저 혹시 늦으면 서오빠께.. 조금만 늦게 시작해달라고좀 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찡찡쿠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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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이를 어째...힘내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은태지님의 댓글

no_profile 작은태지 회원 정보 보기

자유롭게님  ㅜㅜ
저두 곧 닥칠 현실을 보는거 같아 안타깝네용ㅜㅜ
부디 오빠가 빨리 공연장 지어서
애들 변하게 맡길 곳 마련해주기를~~~

대장오랜만~님의 댓글

no_profile 대장오랜만~ 회원 정보 보기

같은 유부 매냐로 안타깝네요.. 저두 직장 회계마감때문에 2박3일 철야하면서 일을 하고 어제도 야근 온 몸이 천근만근 삭신이 쑤시는데 양일 갈래도 신랑 눈치보여 그나마  28일 하루 애 맡기고가는건데 어제 야근(갑자기 야근을 또하게 된 상황)중 전화한 신랑왈 낼 콘서트 가지 말라고.... 그래도 갈 거지만... 서럽네요. 내가 어디 놀면서 늦은것도 아닌데....

대장오랜만~님의 댓글

no_profile 대장오랜만~ 회원 정보 보기

자유롭게님 우리 오늘 하룬 눈 질끈 감고 좀 늦게 오시더라도 막콘을 즐길수 있길 바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