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처음 오프닝 곡으로watch out 부르실때 막 등장하셨을땐 제가 있는 쪽으로 안오시고 다른쪽으고 가셔서

마이크를 퐐로쪽으로 대시고 그 다음에 제 근처로 마이크 대셔서 신나게 불렀었어요!

2. 몇곡 부르시고 태지형이 우리한테 안덥냐고 물어보셨어요~ 그러면서 우리가 에어컨때문에 괜찮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태지형이 물안뿌려도 되겠다고 하셨던거로 기억해요!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우리가 막 덥다고 연기자 뺨치는 연기를 했어요ㅋㅋㅋ 그랬더니 1.5리터 생수병을 가지고 오셨어요~

생수병 뚜껑을 여시고 그 뚜껑을 입에 물고 계시다가 툭! 하고 우리쪽으로 뱉으셨어요~

(정확히 ^3^ <- 이 입모양으로 뱉으셨어요ㅋㅋ) 그걸 제가 획! 하고 가졌어요~ 뭔가 뚜껑이 촉촉하고

물기가 있어서 남자인 제가 제손 제 촉각으로 느껴도 막 설레인거 있지요ㅠㅠ

암튼! 내가 그 병뚜껑을 겟해서 너무너무 좋아요ㅠㅠ

3. 태지형이 죽음의 늪을 부르실때 였어요~

가사 중에 "누가 나의 손을 좀 잡아줘 oh~" 하는 부분에서 처음에는 옆쪽에 가셔서 제가 아는

퐐로 손을 오랫동안 꽈악 잡아주시고 또 다시 "누가 나의 손을 좀 잡아줘 oh~" 부분이 나올때

제 앞쪽으로 오시더니 제가 태지형한테 손을 최대한 뻗었는데 태지형이랑 저랑 눈이 마주쳐가지고

그거 있잖아요~ 팔씨름 할때 어떻게 손 잡는지 알죠? 그렇게 해서 저랑 한 3초정도?(실제론 30초처럼 느껴짐)

계속 나랑 눈 마주치면서 손도 계속 잡고 있었어요!!!! 태지형 손 엄청 촉촉하시고 뭔가 남자도 설레이게 만드는 냄새가

났어요ㅋㅋ

4. 생일 빵 파이터니까 이 곡은 꼭 불러야 하시면서 숲속의 파이터 부르시기전에 우리가 생일이니까

생일빵 맞아야 한다고 하니까 태지형이 손에다가 아래 움짤처럼 동작하는 가사가 나올때 생일빵 하라고 하셔서

태지형이 제가 있는쪽으로 오셨을때 태지형 손에다가 아주아주아주 살살 생일빵 해드렸어요ㅋㅋ

5. 곡 부르실때마다 눈 몇번 마주쳤고 앞바리에서 엄청 자세히 오래오래 본건 처음이에요ㅠㅠ

그리고 무엇보다도 너무 잘생기셨고 태지형 속살 살짝 볼수있어서 좋았고~

태지형 표정이 너무 즐거워 하시는 표정이셔서 좋았어요ㅠㅠ

셋리스트도 어쩜 그렇게 내가 좋아하는 곡들만 선곡하셨는지ㅠㅠㅠ 완전 좋았어요!!!!!!

무엇보다도 태지형 팔 완전 상남자 팔ㅋㅋㅋㅋ 앵콜곡도 어쩜 내스타일이던지ㅠㅠ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 공연(파티)이에요ㅠㅠ

사진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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