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오뽜 정말 사람 여러번 지옥을 오가게하네요... 아.. 진짜...ㅠ.ㅠ 긴장해 다들~~~~~ 하더니 요근래 한시도 긴장을 놓지 못하게하더니.,.ㅠ.ㅠ 클럽파티에 이어 또 한번 절망을 맛보게하다니.. 너무 기운빠지고 밥맛도없고 의욕도없고 진짜 울고싶은데 한편으로는 이오뽜 정말 우리와 만날 기회, 정말 가까이서 체온을 전해줄 기회를 갖고싶어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너무 좋고, 우리가 헤어지기 싫어하는만큼 오빠도 9집 마무리가 못내 아쉽구나... 한번이라도 더 우리와 마주하고싶구나... 하는 생각에 참 행복하고 뿌듯하고 감사하고... 눈물이 날것같아요....ㅠ.ㅠ 비록 우린 추빙의 충격으로 잠못이루고 뜨거운 피켓팅으로 애간장이 녹을것같고 손목엔 쥐가나지만 1분도 안되 매진되는 좌석들을 보며 우리오빠 아직 안죽었네... 여전히 쏴라있네~~~ 하는 마음에 뿌듯합니다... 내비록 또 광클 실패하고 빛처럼 사라지는 보라색의 흔적만 스쳐지나갔을 뿐이지만 기회를 잡으신 491 명.. 축하드리고.. 오빠와 많은 눈빛교환, 체온 교환 하고 오시길 바래요... 오뽜.... 나는 28일날 보자!!!!!!!!!!!!! 아..... 오빠 닮인서 대인배 하고싶은데 애들 자고나면 또 혹시나모를 취소표를 찾아 밤을 새고있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섬광처럼 스쳐지나가는 나의 보라색~~~~~ㅡ.ㅡ;;;;; 한번쯤 잡혀주면 안되겠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