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후기는 많이 보셨으니... 저의 소소한 후기~ 후기 이런거 잘 못써서 눈팅만 매일하는데.... 이렇게 계탄날 그냥 넘어가면 예의가 아닌듯 해서....^ ^ 어린 시절을 지방에서 자란탓에...대장을 이렇게 가까이서 본게 처음이라 그아름다운 모습,많은 이야기들을 머리속 가슴속에 꾹꾹 눌러 넣었는데..끝나고 나니 다 지워져버렸어요~ㅠㅠ 다른 님들 글보며 다시 저장하는 중이요~ㅋ생생한 후기는 많이 보셨으니... 저의 소소한 후기~ 2015.2.13. 금요일 무슨일인지..발렌타인데이때문인지... 클스마스이브때보다 더 밀리는길. 34km정도의 거리를 꼬박달려 2시간만에 도착~!! 7시부터 입장,8시 시작인 파티에.. 8:02 분에 도착. 촌티내지 말고...허둥대지말고 내려야지~~~ㅎ 하지만 입구를 못찾아 허둥지둥~~~ㅋㅋ 허둥대다 주차장입구에서 차에서 내리는 탑과 닥스킴 목격~~~꺄~~아악~~~ 대장은 안보이고.... 입구찾아 내려간 지하엔 이미200인의 매냐가 클럽을 가득채우고있고 지하계단엔 구제를 바라는 애절한 눈빛의 추빙매냐들이.....안쓰럽게.... 입장하니 벽면에 9집을 함께한 아이유.지코.손석희.유재석.유희열의 영상메세지가 나오고 앉을 자리가 없던 우리는 화장실 입구쪽에 서고...(근데 이자리가 탑.닥스킴..우리의 대장이 지나가신 대박 명당자리였다는.. ♥) 이어 매니아패널3명의 서태지를말하다. 서태지숲을 다녀온 이현우기자. TOP TV의 탑과 닥스킴의 이야기..(킬러강과 원장님은 어디갔노???) 크말콘테스트 우승자 탁의 이야기들이 이어지고.... "이제부터 사진촬영이 금지됩니다~"라는 멘트가 나오자 여기저기서 서느님의 강림을 예상한 함성들이 터지고 나도 꺄~~아~~악~~~~~~~ 그리고 이어 내코앞 50cm도 안되는 곳에서 정말 광채와 함께 대장이 지나가고.... 이건 꿈.... 아..니..지...??? ㅠㅠ 그때가 9시18분쯤... 그리고 코앞같은 같은장소 같은공간에서 여러매냐님들이 언급하신 그런 멘트들이 이어지고 .. 대장이 중간에 "지금 몇시죠?" 했을때가 9시45분이었으니...그리고도 한참 토크가 이어졌으니 아마도 한시간은 얘기하신 듯 한데...정말 찰나같이 시간이 지나간 듯.. - 고소이야기에 기다려보자고..그래도 우리같이했었다고 할때 진짜 울컥~ 대장은 이런사람~ㅠㅠ - 컴콘때 떨었다고 "보였어?"했는데 앞에 매냐들이 봤다고 하니까 "아~!!"하며 들켰다는 귀여운 액션하시고.. 남탕이었던게 남매냐들이 콘서트장 채워주려온 의리였다며..^^ -여자매냐들보고 사랑이냐 의리냐~유사연애 어쩌구하시다 "너희들도 내 허락없이 다 시집갔잖아~" - 10집 얘기하며 발로쓰면 한달만에도 내지만...... - 방송출연.화보집얘기..담이 프라이버시..롹페.앵콜콘 무대얘기... -1주후에있을 "나님의 정현절에 있을 피케팅" 200명보다 조금 많은 인원이라고.. ....................... 그리고 내앞을지나쳐 다시 나왔던곳으로 퇴장하심~~ㅠㅠ 탑마미랑 닥스킴 지나갈 때 하이파이브도하고 손도 잡았는데....정작 대장 지나갈 땐 손만 뻗으면 닿을것 같았지만...나가는길에 방해될까 손도 못내밀고 내 왼손이 오른손을 꼭 쥐고있었다는...ㅠㅠ 그리고 탁의 리믹스 크말이 나오면서 금욜밤의 클럽파티가 시작됐으나... 가정이 있는 우리는 여기까지만 일탈하고 다시 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가야하기에 그곳을 나왔다~~ 밖엔...울집 또 한명의 대장님이...^ ^ 같은 매냐는 아니지만 24년지기인 나를 봐주고 항상 허락해주고 지원해주고.....거기다 데리러까지 와주는 내사람~~~^^ 오빠~ 이런사람이라 허락없이 결혼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