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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극적으로 구제되었던 남자 퐐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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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찡찡쿠마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02-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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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멍해요.... 내가 무슨말을 한건지

무슨 정신이었는지.... 평창동때와 같은 일이 어제도 일어나버려서

 

그냥 너무 떨려서 제대로 말도 못하고....아 울고싶어요...

 

질문 하려던것도 그런 질문이 아니었는데 머리속이 새 하얗게 되버리면서

 

주위에서 시키는대로 질문 해버리고.... 울고싶었습니다.... ㅠㅠㅠㅠ

 

침대에서 몇번을 울면서 방방 굴렀는지 몰라요...하.....ㅠㅠㅠㅠㅠ

 

그래도 구제해 주신 퐐로님 진심으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희망을 접은 상태에서 극적인 구제라... 너무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시더라구요 ㅠㅠ

 

고난도 많았지만 퐐로님들의 정을 따뜻하게 품었던 하루였습니다.

 

어제는 뭐랄까.... 역경과 고난, 대박, 로또를 한번에 맞은 기분이랄까요.....

 

후기를 써야 하는데 아직도 정신이 없습니다....ㅠㅠ

댓글목록

T라제님의 댓글

no_profile T라제 회원 정보 보기

거짓말 하고 계시네 ㅋㅋㅋ서갤에 2편이나 올려 놓고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찡찡쿠마님의 댓글

찡찡쿠마 회원 정보 보기

ㄴ 정신 없어서 계속 나누고 있는거에요 ㅠㅠ 다 올리게되면 닷컴에는 한방에 똭!

태지형광팬_iris님의 댓글

no_profile 태지형광팬_iris 회원 정보 보기

뒤에서 다음 질문자는 남자! 남자! 라고 크게 외친 소가 접니다. ㅋㅋ 계타신거 추카추카 ^^/~♡

영원히 매냐님의 댓글

no_profile 영원히 매냐 회원 정보 보기

님 정말 그때 떠시는데 저두 그맘같았어요~ㅎㅎ저같아도 막 긴장~아마 더하면 더했지 못하진않을듯ㅋㅋ그 용기에 박수보내요~구제되서 정말 다행이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