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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안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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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자유롭게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02-14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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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살아서 파티 어차피 못갈거라고 신청도 안한 제가 한심해요. ㅠㅠ 10년만에 대구콘서트 갈때 우스갯소리로 나 못가게하면 이혼한다하고 갔었는데 앵콜콘서트 예매 해놓고도 한달만에 또가는거 말도 못꺼내고 말할 기회만 노리고 있었거든요. 근데 서느님 좋아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는 남편이 앵콜콘서트 열리는거 이미 알고있고 제가 갈꺼라는것까지 예상하고 있네요. 이럴거면 일단 신청이라도 해보고 당첨되면 그냥 밀이붙일걸ㅠㅠ 근데 이런후회 하면 뭐해요. 어차피 추빙이었겠죠ㅠㅠ 아~~ 결혼할때 같은 매냐를 제1조건으로 봤어야했어요ㅠㅠ 이런눈치보고 사는 제처지가. ... 휴ㅠㅠ

댓글목록

태지앓이님의 댓글

no_profile 태지앓이 회원 정보 보기

아직 미혼인매냐님들 정말 같은 매냐분들 만나시길 추천해드리고 싶어요!ㅎㅎ

oopooqo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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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요... 전 결혼전엔.. 남편이 자기가 태지옵보다 밀린다는걸 알고 있었어요.
그땐 내가 하는거 다 인정해주더만... 결혼하고나니.. 변했어요... ㅜ
광주콘은 남편이 엄청 인심써서 다녀왔는데..저도 아직 앵콘은 말도 못하고 있어요..

동휘님의 댓글

no_profile 동휘 회원 정보 보기

전 신랑 한테 한마디 했어요// 나::여보 내가 이러는거 봤어??? 신랑::아니 // 오빠의 존재를 확실히 했습니다 . 태지오빠는 유일한 나의 스타입니다

하늘벼기님의 댓글

no_profile 하늘벼기 회원 정보 보기

ㅋㅋ 저도 두달만에 만난 남편앞에서 밥먹으며 침 꼴깍 삼키고 말했어요....  28일날 나 휴가줘!!!!!  두달동안 혼자 애들키웠으니 휴가줘!!! 라고... ㅋ 나 앵콜 가야한다고했더니 어이없다는듯 웃으며 그래 갔다와~~~ 라고 쿨하게 애들보겠다고 해주네요ㅋㅋ  뭐가 이리 비싸? 하며 투덜대지만 네시에 피컷팅 실패하고 멘붕상태로 전화해서 확률을 높여야겠다고 했을때도 회사에서 어떻게해~~  라고 난감해하더니 그래도 자리 잡아주는 착한 남편이었네요...  쓰다보니 남편 칭찬...ㅡ.ㅡ?? 암튼... 클럽파티를 위해 친구랑 약속도 못잡고 미루더니 추빙 확인되자마자 약속잡고 아직도 안들어오는... 쩝.... 머... 그래도착한남편이네요....ㅡ.ㅡ???
오빠허락도 안받고! 오빠 놔두고 결혼해줬는데!!!!  이정도는 해야 하는거 당연한거 아닙니까????????!!!!!!!!!!!!!!!!
뭐라는지...  오늘은 멘탈가출로 횡설수설 이해해주세여..(뿌잉뿌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