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부터 시작된 나의 24년팬 생활~

한시간에 한대 차가 다니느 시골에서 티비에서만 오빨 보는 걸 만족 하고 살았죠~~

한때 전쟁나면 난 서울 가서 오빠  얼굴 직접 한번이라도 보고 죽는게 소원이였던 적이 있었죠

성인되고  서울와서 만년 추빙에 ~ 콘썰에선 막손으로 면봉으로 항상 오빨 봤져

오늘 24년 팬질 평생 한을 풀었어여

오빠 만나러 클럽 간다고 평소에 입지 않는 치마 입고 회사 출근해서 모든 사람들한테

어디가냐고 온 관심속에 하루 종일 일을 하다 .. 호텔 근처에서 20분 넘게 헤매다 들어 갔는데 앉을 자리도 없더라고요

혼자 방황 하다 바 옆에 서서  김민석 이사님의 화려한 입담을 즐겼죠!!

생각지도 못한 탑마미 등장에 완전 흥분... 닥스킴 등장... 우리 닥스킴과 악수 했죠

마미와도 악수 하고

오빠 등장 할꺼 라 생각은 했어요

5번 유의 사항에 사진 맘껏 찍어도 되는데 안내 방송 나감 찍지 말라고 해서 오빠 나올거란 생각은 했으나!! 제가 오빠

지나가는  길목에 서서 오빨 바로 앞에서 보고  오빠 손을 잡을 줄이야

오빠손엔 꿀을 발랐는데 너무 촉촉 하고 부드럽고.... 정말 너무 행복 했어요

우리 오빠는 도대체 손관리를 어찌 받는건지... 핸드크림은 뭘 쓰시는 건지

손이 너무 곱고 여자인 저보다 더 촉촉 하네요!!1

오빠가 앤 없다고 우리한테 생길꺼에요!! 하는데 ㅋㅋㅋ 넘 그 말투가 귀여워서 죽을뻔

댓글 이야기엔 맘이 너무 아팠어요~

오늘 정말 잠이루지 못할것 같아요~ 구름 위를 둥둥 지금도 그래요...

평생 오빠를 이렇게 가까이 볼 날 없을줄 알았는뎅... 우리

오빠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