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석이여도 잘 보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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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콘 이후 전투는 못가서 앵콜만을 엄청 기다렸었어요.
들뜬 마음으로 시간만 되길 준비했는데, 회사일로 잠시 늦어지는바람에...
노렸던 자린 이미 다 예약이 되버렸더라구요..
아들 둘 델꾸 갈거라 스탠딩은 미련없었는데 원하던 지정석을 놓지고 나니... 급 실망..
41구역으로 간신히 예매 했는데 오라버니 잘 보이겠죠?
마지막 공연이고 하니 가는데 의미를 두고 있지만서도 한번씩 인터파크 들가서 조금이라도 가까운 자리 나오나 검색만 하고 있네요.. 서글프다...
제가 컴콘 가는 덕분에 초딩인 아들들이 서태지의 이름을 알게되고 노래를 반 강제적으로 듣게 되서
오빠의 매력을 느껴보게 하려고 출동하려합니다.. ㅎㅎ
벌써부터 완전 기대되고 설레네요..
댓글목록
반곰님의 댓글
공연장이 작아서 잘 보일듯요~~ㅎㅎ
83박깨순님의 댓글
훤히.잘보이실거예요 공연장이.작대요^^ 아드님들과 좋은추억 만드세용~
나야^^님의 댓글
그럼 다행이지만.. 젤 걱정은 아들들 옆에두고 주책떨까봐 그게 무섭네요.. ㅎㅎ
태지랑님의 댓글
저도 아들 둘! 가고싶다고 하나 아무리 생각해도 엄마의 모습에 놀랄까봐...안데려감.
아들왈 난 음악이 듣고 싶어서 가고 싶다며....엄마는 얼굴 보러 가는 거래요....아니라고 나도 음악들으러 간다고 했다만 ..... 엄마의 실체를 들키고 싶지 않은 맘..아직은 엄마의 권위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