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관광은 행복한 관광이 될까? 남편 눈치 보느라 힘들어!!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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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콘 못가게 되어서 전투 서울 첫공연 예매결재 했더니 남편 일정 안맞아서 못가고!
대구콘은 남편 출장이랑 겹쳐서 남편 올때까지 애들2명이랑 리틀소시움(어린이체험)에서 시간보내고 남편 늦게 와서 공연중 입장하여 허리를 잡고 겨우 보고~~
드디어 앵콘 무조건 가고 싶어서 조심스럽게 '여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서울나들이 2박3일 가자!!'했더니 벌써 눈치로 알고는 시큰둥한 남편!! 그렇게 하루 냉기류 후 아침에 일어나 달력을 보더니 27,28,3.1 가면 되지 씩~ 예매하라고~~
엄마 묻지마 관광 가는거야? 아니 아빠가 좋다고 했으니 행복한 관광이야!! 했더니 남편은 묻지마 관광이라며 호텔예약이며 서울나들이 계획에 무관심 비협조 모드일세~~
오빠님, 남편 눈치 보는거 넘 힘들다우. 이제는 나이가 있어서 혼자 새벽기차,버스 타기 못하겠어..남편의존도가 넘 높아졌어요..ㅠㅠ 이래도 미혼일때는 오빠 볼려고 계획에도 없는 일본배낭여행도 갔었는데...섬쏘 보러 말이야...
그래 치사해서 안가 큰소리치고 싶다만 오빠보고 싶어서...차마 그러지는 못하겠네....없는 애교라도 만들어서 행복한 관광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지요...
댓글목록
프리티썬님의 댓글
부럽슴돠 난 서울관광가자고그캐꼬셔도 씨알도안먹히던데 에효ㅡ
T와함께한시간속에서님의 댓글
부럽습니다 ~~ 행복한관광 ^^ 저는 남편눈치에 .... 앵콜공연 있다는 말도 못했어요 ~ㅠ0ㅠ 차마 ....입이 안떨어지네요 ;;; 진짜 욕만 먹을꺼 같은 ~~10집 나왔을땐 쩜더 자유롭게 갈수있을지 ~ 유부매냐 힘드네여 ㅜ0ㅜ
온기님의 댓글
그래도 남편분 무심하면서도 쓱 넘어오시네요ㅋㅋㅋ 행복한 여행 될거에요 홧팅^^
태지랑님의 댓글
10집때는 두 아들을 보디가드 삼아 갈테야~~~모두 홧팅!! 고마워요. 혼자 가는게 편한데...
태영천님의 댓글
저도 눈치보이고 치사하지만 오빠본다는 생각에 오늘도 굽신굽신ㅋㅋ
행복한여행 되실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