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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빙이라 행복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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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티즈토이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02-1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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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또 무슨 소리인가 싶으시죠?

저 추빙녀입니다.

지방이다보니 평일에 사녹가는 건 엄두도 못내서 지금껏 신청해 보지 않았는데

이번 파뤼는 나도 한번 추빙녀가 되어보자는 배짱!으로 신청을 했어요.

그런데 저도 추빙녀의 대열에 입문했어요. ㅋㅋ

축하해 주세요.~~^^

어제 서몽을 해서 약간의 기대는 하고 있었는데..

그럼에도 추!빙!

broken heart

거기다 어제 티켓팅은 실패해서 망연자실~

김빠진 탄산수 같은 마음으로 오늘까지 지냈어요.

그런데 부산 매냐 한 분 (A)이 저를 구제해 주셨어요. 28일자

꾸벅 꾸벅~~

그분 아니었다면.. 전 앵콜 공연 못갈 뻔 했어요. (나름 성공한 자리가 있긴했지만..)

그리고

파뤼에서 당첨되면 1일 막공은 패스~

파뤼에서 추빙되면 1일 막공을 간다 라는 나름 목표를 세워놓았어요.

 

2일이 근무라.. 거기다 집에 도착하는 시간이 2.3시. 좀 무서운 시간대라 고민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또 다른 부산 매냐 한 분(B)이 무사히 귀가하게 해 주신다고 하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저 이분들 덕분에 (양일 공연 모두) 공연장에 갑니다.

1일 앵콜.막공도 보러 갑니다.

1일자도 (A)매냐 덕분에 양도 받아 갈 수 있게 되었어요.

2일 출근이지만 그냥 피로감 가지고 출근하려구요. ㅋㅋ

 

추빙인데 이렇게 행복합니다.

저를 구제해 주신 부산 남매냐 두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지만

닷콩에 널리널리 고운 마음 알리고 싶어서 요렇게 적어요.

정말 맘씨 고운 매냐들이죠?

 

서태지 매니아들 정말 고마워요.~~^^

 

아참.

당첨된 매니아들 축하드리구요.

추빙되신 분들 구제 꼭 되셔서 파뤼에 함께 가셔서 좋은 추억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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