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지 오빠의 대구 공연을 다녀온지 여흘이 다 되어도 그 여운은 여전히 저에게 남아 있습니다.

이틀 전 부산 공연을 다녀오신 분들도 앵콜은 정말 목 빠지도록 기다리셨겠죠.

디놈과 라이브 음반을 생각 해서라도 앵콜 공연이 확정되길 바란 사람 중에 저도 한 명인 것 같구요.

오늘 드디어 앵콜 공연 확정 소식이 들려왔네요.

언제가 디놈과 라이브 음반이 나와야 할텐데, 앵콜 공연이 빠지면 너무 서운하지 않을까요?

아마 전투 디놈과 라이브 음반은 앵콜 공연의 모습으로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구요.

그거 나오려면 한 참이나 있어야겠죠?

전 상황을 봐서 결정을 할까 생각 중입니다.

서울은 저한테도 너무 멀어서 고민인 것도 있고, 친척 결혼식 때문에 잠깐 다녀간 거 빼고는 혼자 가 본 기억도 없어서요ㅠㅠ

며칠 동안 바쁘던 회사 상황도 지켜봐야 할 상황이라 그 때마다 바뀌는 상황을 봐야할 것 같아요.

이대로 대구 공연으로 만족하고 디놈을 기다려야 하는지, 아니면 일행을 알아보는 게 나은건지… 생각해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