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 올출로 8집 때의 한을 모두 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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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갔다가 뭔가 이상한 거 설치하고 있길래 뭐지하고 지나갔는데 알고 보니 대장의 게릴라.
며칠이 지난 후에야 알았습니다 ㅋㅋ
딱 그때만 하필 일이 바빠서 일하면서 눈물을 삼켰던 심포니 & 심포니 앵콜.
뭐 그때 사귀던 남자가 200만원이나 갑자기 빌려가버려서 돈도 없었지만요.
딱 3개월 미국 다녀온 사이에 다 끝나버린 8집 전투 (5월 초 ~ 8월초).
어찌된 게 돌아오자마자 바빠서 앵콜 공연 티켓팅도 시작한지 꽤 된 후에나 알아서 티켓팅에도 실패.
그래서 뫼비우스랑 더 필름(?) 영화관 상영할 때 열심히 보러 다녔어요.
8집을 눈물로 삼켜야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백수라 전투를 모두 다녀와서 한을 풀었네요.
8집 때 만약 한 번이라도 갔으면 이번에 전투 올출은 할 생각을 안했겠죠.
7집 때도 한 번 간 것으로 만족했거든요.
6집 때는 그 틈에 끼어들 용기가 없어서 그냥 집에서 TV로만^^
2집 신생(!!신생이라 우겨봅니다)이라 1집 곡들은 막 알려진 곡들 빼고 잘 모르는데
이번에 좋은 곡들 추가로 더 알게 되어서 좋네요.
지금으로서는 제발 앵콜 때 제게 아무일이 없어서 무사히 다녀올 수 있기만을 바랄 뿐이랍니다.
12월 말부터 어제까지 정말 꿈만 같았어요~~ >//<
댓글목록
봄언니님의 댓글
저도 뉍퀸님과 같이 무사히 앵콜 다녀오기를 빌어봅니당
83박깨순님의 댓글
앵콜까지 올출?? 앵콜때 만나요(룰루랄라)
작은태지님의 댓글
저드요 ㅜㅜ
8집의 한 ㅜㅜ
렌짱님의 댓글
저도 저도!!
chaewon♡님의 댓글
우와~12월말부터 어제까지^^ 올출 멋지세요(^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