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콘 다녀온 늦은 소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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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개인적으로는 테이크3은 좋은곡인줄 모르고 살았었는데
어제 그 연주하시는 모습과 풍부한 기타음 그리고 딥다크한 파워가 느껴지는 보이스에 정말 이보다 더 끝은 없을거라고 생각한 조명패턴이 만들어낸 환상의 궁합이 아니였나생각이 들었네요 그리고 거기서 6집때만큼의 파워풀함까지 느껴졌습니다. 물론 처음 부르시는거라 더 특별하게 느껴졌을수도 있겠지만요.,ㅋ
그래도 역시 저에겐 언제나 라이브와이어가 최고네요 공연내내 한번도 점프안하던 앞에 나이드신 커플도 꿈척거리게
만드는 에너지와 상쾌함이 넘치는 곡인거같아요.
그리고 관객석은 매너없는사람을 많이 봤구요 확실히 호응은 대구가 더좋았습니다,
슬램도 흐지부지... 게다가 떼창도 거의 안하고 오프닝밴드공연 호응도 향니가 태지형곡을 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비교가 되었구요 적어도 제 주위에는 매너없는사람도 많았습니다. 새치기 하는사람도 많았구요 진짜 좋은기분으로 좋은공연보러 와서 조금만 남을 생각한다면 해선 안될 행동들도 많이 하더군요
하지만 태지형 개그는 대구보다 재밌었습니다. 무대는 부산이 좋았는데 관객은 대구가 좋았습니다. 전체가 다 그렇다는건
아니구요 제 주변은 그랬어요. 그리고 마지막 앵콜은 관객도 최고가 될 수있도록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게 우리모두 조금씩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문제는 여기분들보단 다른분들이 더 노력해야한다는건데 ㅠ
댓글목록
노란고구마님의 댓글
좋은 의견이네요~ 서로간의 매너도 공연을 더 즐길수 있게 하는것 같아여ㅛㅇ
유별난여자님의 댓글
마지막 앵콜까지 좋은 공연이 되도록 우리가 좋은 매너가 뭔지 더 잘 보여주자구요!! (거만)
chaewon♡님의 댓글
누가 새치기를 했나요?-_-; 새치기 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