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때부터 삶의 위로를 저를 키워주신분~~ 이제야 첨으로 마주?했네요ㅠ 왈칵 이젠 훌쩍 나이가 들어서 뵈었네요 혼자가아닌 신랑하고 B구역 으로 들어간이후 정신을 놓았네요^^ 모든 공연에 흠뻑 젖어 한몸이 된 저를 본순간 나이는 잊어버린지 오래~ 그분과 손잡으신 매냐분들 넘 부럽지만 전 그냥 그분을 진정 가까이서 볼수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밤을 설쳤네요 ㅠ 마치 성탄절의 기적을 저에게 얘기해주시듯 또 왈칵햇고 신랑 얼굴 한번 바라보고 무언의 의미를 눈으로 확인하고 공연내내 감사했어요 아이일때나 어른일때나 항상 제 맘속에 자리하고 있네요^^ 부산에 저처럼 처음? 한번도? 대장님 안보고도 맘속 깊이 간직하고 있는 매냐분들 많을 꺼예요^^ 늘 항상 곁에 있다는 걸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