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출하는 매냐에요

사녹때부터 쭉~ㅎㅎ

닷컴 리뉴얼하고 정말 오랫만에 글을 써보네요

9집을 듣고 제게 멘붕이 왔어요

아 오빠가 많이 힘들었구나 하 ㅠㅠ 얼마나 맘고생하셨을까

나 먹고 살기 바쁘다고 좀 소홀한것에 대한 미안함이 느껴저서

막 울었답니다 ㅠㅠ

제가 ㅠㅠ 연애와 취업 이 두가지로 많이 힘들었던 시기였는데

죽지않고 잘 살고 있다는거 감사할 따름이죠 ㅠㅠ

5년동안 일상속에서 제게 힐링이 되는 곡을 찾을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9집을 듣고 ㅠㅠ 위로가 되었네요

그리고 오랫만에 느껴보는 이 느낌들이 그리웠나봐요 ㅠㅠ

부산 마지막 전투까지 오로지 혼자서 공연장을 다 다녔는데

매번 돌아올때마다 행복한 기운을 얻어갑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T. 서태지.

그리고 그 곁을 같이 지켜주는 우리팬들 고맙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P.S

새벽에 디얼티에 적을만한글을 프리톡에 남기게 됐네요

부끄부끄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