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오티를 다녀오고 울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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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애 7세반, 작은애 0세반
다행히 운이 좋아서 비용 적게 든다는 구립어린이집.
같은 어린이집.
엄마의 욕심이지만 큰 애가 작은애 많이 도와줬음 하는 바램이 있어 같은 어린이집 등원하네요
ㅋ큰애도 어리지만...ㅠ
입소확정하기 위해 서류제출할때부터 원장님 까다롭다는 인상을 받고..
또 재원생 엄마들도 좋은 말로 원칙주의자, 나쁜 말로 융통성 없는 사람이라는 평.
그 원칙주의가 부디 울 아이들에게 장점이 되길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는 을의 입장으로서 기도하네요.
가뜩이나 요즘 멀펑펑 터지는 어린이집 사건사고 소식에 밤낮 잠을 이루지 못하는데..
오늘도 또 새로운 사건이 있었죠?
뭐... 나쁜 사람만 있는거 아니란거... 좋은 선생님들이 더 많다는거 알지만...
이제 말 못하는, 이제 걸음마 시작하는 아이 맡길려니...마음 심란하네요...
댓글목록
T와함께한시간속에서님의 댓글
저는 토욜 2시오티 ..ㅜ 부산가는길 차가 막혀 걱정입니다 ~ 아빠가 혼자 다녀와야 될낀데 ㅜ
글구 요즘 워낙 안좋은일이 터지니 ... 믿어야겠져 ~ 다그런거는 아닐테니까요 ㅠ
시간을 보내는 T님의 댓글
주변 친구들이 어린이집 선생님이 많아요...요즘 맘 아프답니다. 다들 제 전공 포기하고 육아때문에 얼집 자격증 따서 일하는데 요즘 워낙 안좋은 일들이 많아서 일도 많은 2월인데 감사에 행사까지 요즘 초죽음이랍니다 좋은 선생님들까지 욕보고 있어 맘이 안좋아요..다들 선생님들과 충분히 소통하시고 좋은 얼집과 좋은 선생님들과 좋은 환경의 얼집으로 만들어요...안그럼 답이 없음....안보낼순 없잖아요...
나니양님의 댓글
좋은곳,좋은사람도 많답니다 엄마관심이가장중요하죠~~ 많이물어보고 많이요구하고 많이도와드리세요~~화이팅
하늘빛 바다님의 댓글
제가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제 직업이 유치원교사라^^ 너무 걱정마세요 원장님이 그렇게 생각하셔야 조금 더 신경쓰실꺼에요..그리고 1달간은 어머니들 그러시는거 저희도 이해한답니다.혹 소풍을 다녀 왔으면 담임선생님과 원장원감께 오후 애들이 쉬고 있을 때 따스한 커피와 빵을 보내세요..저는 어머님들이 예민하게 구셔도 요렇게 챙겨주시는 분들도 좋더라고요
오랜팬이제는님의 댓글
걱정없이 보낼 그날이 어서오길....
T.T
봄님의 댓글
걱정마세요,,, 늘 우리는 행운의 버팔로들,,,,, 그 행운이 님의 집에도 깃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