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하고 참해서.. > BOARD

단아하고 참해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태지매니아<쭈니>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02-01 22:09

본문

외모는 눈이 부신건 당연했고.. 심장마저도 광채가 났어요.. 그의 마음이 진심이 느껴져 울고 또 웃고 즐기면서 행복한 순간이었어요^^ 나이가 드는건 아름다운것 같아요. 같은공간이 아닌곳에서 서로 다른삶을 살더라도 늘 생각하고 그리워하다 만나서 추억의 한페이지를 채우며 더욱 갚진걸 깨닫게되죠.. 음악을 들려주어서 감사하고 또한번 감동을 선사받게 되었어요.. 어제 공연에서 뮤지컬같이 꾸며진 무대에서요.. 눈물이 그냥 주르륵주르륵.. 아이들의 눈으로 들으며 그냥 주륵주륵.. 그동안 나의 삶이 파노라마처럼 스쳐가며 함께늙어가는 우리..그리고 부모님 생각까지 나면서 또 주륵주륵 잘해드리지 못한 여러가지 생각나면서요.. 말이 길어지고 있지만..특별한 날 소중한 음악선물을 무한하게 받은 기운으로 힘낼게요. 행복합니다. 나의 신랑.나의아가^^♡육아에 전념하면서도 오빠와 만날수있어 너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