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 번호는 입장할때만 유효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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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뭔뜻인지 몰랐습니다. 아..그냥 들어가면 거기가 내자리구나....이렇게 생각했죠.
그건 내맘이야 곡이 나오기 이전까지만 그랬습니다.
갑자기 정현철 형님이 슬램얘기를 하길래...
"슬램? ㅋㅋㅋ 뭐 함 해보는거지."
디비디에서 보던 슬램을 생각해서 막연한줄 알았습니다.그런데 내맘이야~ 시작하는 순간.
A구역 앞에서 요동치는걸 봤습니다. " 아...시작했나?"
갑자기 사람들이 부딪히고 난리가 나는겁니다. 어? 이거뭐야?
저도 날뛰어봤습니다. 근데 갑자기 주위에 안보이던 떡대분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니만.
튕겨져 나가는걸 느꼈죠. 여성분들은 혼란스러워하면서도 잼있다는 반응.
정신없이 부딪히다보니 허리가 순간 삐끗했습니다. 생각못할때 쿵 하고 부딪히니 자빠질뻔했죠.
내맘이야 끝나고 주위를 한번 살폈는데 엥?
조금 아까 보이던 사람들 반 이상이 안계신겁니다. 어느 순간 주위가 남탕이 됐구요.
떡대분들 약 6명 정도가 보였습니다.
근데 현철형님 라이브 와이어~~ 외칠때.
"아이쿠야...큰일났다."
음악감상은 커녕 버티기도 어렵겠다는 생각이 확들었구요,
뭐....이젠 제가 부딪히러 가는게 아니라 튕겨져 나가는 굴욕적인 슬램을 당하기 시작했습니다.
울트라매니아..여기서부턴 뭐.....ㅋㅋㅋㅋ
안내 멘트가 무슨뜻인지 그때 제대로 알았습니다.
댓글목록
또리사랑님의 댓글
맞아요..남매냐들파워에 이리저리 튕겨져나가니 어느새 저멀리가 제자리더군요..그래도 어젠 넘 행복한공연이었어오ㅡ^^
옹기종기꼉님의 댓글
온몸이 어제를 기억합니다ㅠㅠ에궁 발이야 허리야
신발은 앞코가 밝혀서 들어가서 나오질 낳더군요 ㅠ남매냐님들 어디서 나타나신건지.
난 어디서있는지. . 밀치고 밝히고. .저두 나중엔 힘겹게 즐길수 밖네 없더라구요
선인장꽃님의 댓글
저 A구역에 있었는데, 어제 제가 있던 곳도 여성분들 드문드문 보이는 남탕이었어요.
그런데 태지 오빠는 저번 컴콘 덕분인지 남탕에 익숙해진 것 같아 보였어요.
태지앓이님의 댓글
저는 비구역이였는데 남자분들 사이에 끼어서..슬램후 바리 가까이 가 있었어요!ㅎㅎㅎ
JEun님의 댓글
저두 슬램슬램~~^^
매너없는 계속 끼어든 매냐 피해서
속이 뻥~ 뚤렸어요
오랜만의 슬램이라 너무 힘들었는데 정말 울트라매니아였어요 ㅎㅎ
버퐐로니까님의 댓글
후유증은 심하지만.....다시 생각해도 흥분의 대구탕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