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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주문한 케이크에 담긴 2014년 12월 31일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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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유별난여자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01-28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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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는 케이크를 제작한 곳의 블로그http://blog.naver.com/ilovecakes/220249155023 지금봐도 너무너무 이쁘네요.... ㅠㅠ 

sbs 가요대전에 나온 케이크도 오빠가 주문을 했는데 반응이 좋았다면서 같은 곳에 한 번 더 오빠가 케이크를 주문했다네요~~ 오빠 스탈의 케이크인가봐용 ㅎ 오빠가 앨범자켓의 신비함을 표현하면서도 밝은 분위기의 케이크를 원하셨다구 ~~ 케이크 디자인 하신 분이 이거 만들구 오빠한테 칭찬을 들어서 너무 기분 좋았다구 하네요^^ 담에 저거 한 번 주문해보고 싶어져요 ㅋㅋ 비....싸겠죠?? ㅡ.,ㅡㅋ

그날 저 케이크 맛 보신 계타신 매냐분... 무슨 맛이었눈지 좀 알려주오~~~~~ >0< ㅎㅎ

저 케이크에 초를 꽂고 ... 샴페인을 터트린 날이 어느새 한달이 되어가고 있어요. 

왜이리 시간이 빠른지... 오빠를 만나는 날 기다리는 건 느린데, 만나고 나서는 휘리릭 지나가니.. 시간 개념이 오빠만 들어서면 이상해져요... 정말 서계....ㅎ 시공간을 초월한 웜홀의 서계가 시급합니다. (자유서기님? ? ㅎㅎㅎ) 

아..... 할 일이 많아서 밤을 새고 있으면서 오늘도 오빠 생각에 집중이 흐트러지고 ㅠㅠㅋ 이젠 집중해야지 하다가 정신차리면 오빠 생각하고 있네요. 오빠를 볼 날이 며칠 남지 않아서인가 봅니다. ^^ 

 

댓글목록

영원01♪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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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좀 알려주세요 구석에서 한입만! 외치고 있었던 소한마리도 궁금할따름~~~
 
진짜 시간이 너무 빨라요ㅜ,.ㅠ
 와치아웃 가사중에 -
 오늘도 몹시 너를 재촉하듯 저 시계소리는 날카롭게 들리지
 아침에 눈뜰때 이미 저무는 저태양을 바라보-고 있는듯한 이번 활동도 어김없이 느껴지는,,
저 시계가 서계였군요
자유서기님 모른척 하시지 마시고 ...;;;;(진지)

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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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올린 시간이 3시53분.....ㅎㄷㄷㄷ
유별난 여자님의 시간도 개념을 초월하신듯~어쩌면 오빠처럼 유별난 여자님도 밤과 어둠을 완전히 불구로 만들어버리셨나요.?  저는.....못했는데......시간없어 책 못 읽는다는건 핑계라며 밤과 어둠을 틈타 한참 낭만파, 고전파 음악도 공부하다가 또 관뒀네요~  저도.....다시 ......밤과 어둠을 완전히 불구로 만드는 일을 시작해볼까요~~20대에는 오빠의 영향으로 참 많은 도전을 했었는데~  자꾸 도전이  늦어지고 적어지는건 ....게으름때문이겠죠 ~아직 우린 젊기에~괜찮은 미래가 있기에~~

유별난여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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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서기님? 자유서기님~~~? 웜홀에 빠진 서계는~~~? ㅎㅎㅎㅎ 웃고있지만 저 궁서체....ㅡㅡㅋ/ 민뎅님 저도 칭찬듣고 시포요...ㅠ / ☆태지soul★님 진짜 진짜 이뿌죠~~ "서태지&퐐로스"를 저장하지 않을 수 없어욧ㅎㅎ

유별난여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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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영원01♪님 자유서기님이 모른척 하고 있어요 ㅠㅠㅠㅋㅋㅋ / Dr.JSM.님 라이크님 그가따라와님 정말 정말 이뿌죵 ㅎㅎㅎㅎ ^0^

ㄴㄴㄴ 봄님..ㅎ 이 밤과 어둠~ 널 불구로 만들고 말거야~~~!!!!!!!!!!!!ㅋㅋ 불구까진 모르겠지만.. 전 새벽에 뭐든 감성이 폭발해서 집중이 잘 되더라구요... 예술적 분야 뿐만아니라, 공부에도 전 감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새벽만 되면 그렇게 정신이 번쩍 *__* ㅎ 문제는.. 아침에 제가 불구예요...ㅡ.,ㅡㅋ

자유롭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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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쁘다요 ㅠㅠ
저도 저런거 잘만들고 싶어요.. 그럼 서느님께서 저한테 주문을 하시려나 ㅋㅋㅋㅋ

유별난여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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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그춍~~~ 넘 이뿌죵``` 오빠 눈에 뜨일만큼 이뿌게 만들어서 보컬님에게 보내주고 싶은데 ㅎㅎㅎ

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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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별난 여자님~~ 감성과 이성이라는게 결국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모든 직업에도 감성과 이성을 적절히 대입하는 사람이 결국은 끝까지 살아남는 다는 건 불변의 진리쟎아요,,,, 제 직업은 매우 매우 매우매우,,,,이성적인 직업이랍니다,,,,,,늘 철저한 계산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지요,,,그렇지 않으면 바로 벼랑이니까요,,,근데,,,,정말 이상하게도,,,,,, 이 계산을 하기 위한 이면에는 세계의 모든 변화에 대해 추론을 해야한다는 ,,,그리고 인간의 정서를 읽어야한다는 매우 비현실적이고 비논리적인 감성이 지배를 한다는 것입니다. 저 또한 감성적인 부분에 먼저 집중이 되는 버릇이,,,,,, 물론,,,, ㅋ 유별난 여자님처럼 어느 순간 제가 불구가,,,, 캬캬캬컄,,,,,,

유별난여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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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정말 봄님의 말씀처럼 감성과 이성이란 건 동전의 양면과도 같죠~ 하지만 동전의 양면이 결국은 하나가 되어야 하는 것처럼, 감성과 이성은 함께 있지 않으면 안 되는 거 같아요. 사실 이성적이라고 보여지는 것들의 대부분은 감성의 집합체로 이뤄진 경우가 많잖아요? 그래서 전 감성이 지배하는 새벽에 이성적 판단을 해보는 걸 좋아해요. 그리고 이성이 더 지배하는 낮엔 감성적 판단을 해보죠. 물론, 밤과 낮이 아닌 아침엔... 저는 불구입니다....ㅎ 둘 다 없거든요 ㅎㅎ 우얏든 봄님은 이성적 판단을 해야하는 직업을 하시는데 감성적인 부분에 먼저 집중을 하시니 그 중간을 잘 지키고 있는 거 아닐까요? 그냥 우리 아침엔 불구하는 걸로 하구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