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콜 콘서트를 할까요?

서울에서 할까요?

제가 9집에서야 태지오빠 콘서트에 다녀왔네요. 내 생애 첫 콘서트요.

가기 전부터 신랑 눈치보며 지르듯이 예매해서 다녀왔는데

오히려 그날 신랑이 아이와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더 돈독해져서 나쁘지 않았나봐요.

여전히 제가 태지오빠에 심각하게 빠져산다며 걱정하고 있긴 하지만..

얼마 전에 신랑이 선심쓰듯이 앵콜 공연하면 다녀오라고

 그날은 신랑이 아이를 봐주겠다며 먼저 말하더라구요.

 광주공연 후기보며 아쉬워했는데 그게 맘에 걸렸던건지..

그래서 꼭 앵콜 공연에 가고 싶어요.

부산으로 가고 싶긴 한데..부산을 가려면 아이와 아침부터 떨어져 있어야 하니 그건 좀 어려울 것 같아요.

앵콜 공연 날짜는 보통 언제 나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