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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27일 아침... 매냐 여러분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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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세우실 회원 정보 보기 작성일 15-01-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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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_:*:_:*:_:*:_:*:_:*:_:*:_:*:_:*:_:*:_:*:_:*:_:*:_:*:_:*:_:*:_ 좋은 습관, 나쁜 습관 과거는 개인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과거로부터 말끔히 벗어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불행한 가족의 고리를 무기력하게 계속 반복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부모의 잘못과 실수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할 수 있다. - 최광현의《가족의 발견》중에서 - * 과거 습관이 오늘과 내일의 나를 만듭니다. 나쁜 습관은 나쁜 결과로 이어지고, 좋은 습관은 좋은 열매로 보답 받습니다. 습관도 부모에서 자식으로 대물림됩니다. 좋은 습관은 더 잘 살려 물려주어야 하고, 나쁜 습관은 하루라도 빨리 그 고리를 끊어내야 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 * 첫머리의 글은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가져오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세우실입니다. download?fid=64224b13ca76a823807f4b28573f5304&name=IMG_3908.JPGdownload?fid=64224b13ca76a8230d304b28573fc504&name=IMG_3910.JPGdownload?fid=64224b13ca76a823fa654b2857403704&name=IMG_3911.JPG 오늘 아침 사무실 창 밖 풍경입니다. 이번 주는 쭈욱~ 컴컴한 역삼동을 찍게 되겠군요. 아무튼 어제보다 맑아서 좋습니다. 오늘도 일찍 일어나 일찍 출근했습니다. 저희 팀과 함께 일하는 외주 업체분들이 계시는데 그 분들이 반영을 할 때 시스템 절차상 저희 팀 한 명이 승인 작업을 도와드려야 해요. 보통 제가 사무실에 일찍 오니까 보통 그걸 제가 하죠. 오늘도 그런 작업이 있었고 작업 시간이 평소 하던 것보다 좀 이른 편이라 평소보다도 일찍 일어나야 했습니다. 그래봤자 한 15분 일찍 일어났나요? ^^ 어젯밤에 잠자리에도 일찍 든 편이어서 아침 컨디션은 그닥 나쁘지 않네요. 스트레칭에 스쿼트까지 가벼운 아침 운동을 하고 샤워하고 옷 입고... 아침에 당연히 하는 출근 준비들을 오늘은 어느 것에도 한 눈 팔지 않고 착착 진행했더니, 일어나긴 15분 일찍 일어났는데 집에서는 한 30분은 일찍 나온 듯... ㅋ 덜 추워지면서 옷차림을 살~짝 간편하게 바꿔봤는데 오늘 아침은 춥더군요. 제길... -_-;;; 오후에는 뭐 포근해지겠죠. .... 포근해지겠죠? ㅠㅠ 그래... 그럴 거야... 그래야 해... 꼭 이럴 때 정류장에도 버스가 바로 안 와서 한 10분 남짓 떨다가 광역 버스를 탔는데, 그래도 버스 안이 꽤 훈훈하고 앉을 자리도 많아서 편하게 올 수 있었네요. 정류장에서 10분 남짓 기다렸던 걸 퉁칠 수 있을 정도로 새벽의 고속도로는 뻥뻥 뚫려 빠르게 올 수 있었고, 지하철로 바로 환승해서 온 덕분에 아침 시간은 아주 많이 남아 있네요. ^^ 작업도 저는 승인만 해드리고 혹시나 문제가 생기면 함께 대처하면 되는 것이라 여유가 꽤 많습니다. 어젯밤에 저녁 먹고 미리 사서 회사 냉장고에 쟁여뒀던 햄버거로 일찌감치 아침 식사도 마치고... 시간이 많지만 아침반 글부터 얼른얼른 시작해야겠네요. 요새 프로젝트 막바지 작업 때문에 부담이 큰데 시간이 있을 때 조금이라도 더 해야죠. 일단 커피부터 한 사발 타 오고요! _:*:_:*:_:*:_:*:_:*:_:*:_:*:_:*:_:*:_:*:_:*:_:*:_:*:_:*:_:*:_:*:_:*:_:*:_:*:_:*:_:*:_:*:_:*:_ 그날, 어둠 쌓인 슬픔 속에서 내가 버린 화살들이 어떤 자세로 풀밭 위에 누워 있는지 모르더라도 나는 기억해내고 싶다. 빗방울이 모래 위에 짓는 둥근 집 속으로 생각이 젖어 들어가면 말라빠진 몸보다 먼저 마음이 아파오고, 머리 풀고 나무 위에 잠이 든 새들이 자신의 마당에 떨어진 별들의 그림자를 지우기도 전에 하늘에 떠 있는 별들은 어떻게 스스로의 이름을 가슴에 새겨둘 수 있는지. 추억의 손톱자국들 무성하게 자란 들판 너머로 노랗게 세월의 잎사귀 물들어 가는 것을 보고 있으면 나는 벽에 기대어서도 하늘 나는 새들의 숨쉬는 소리 들을 수 있고, 숲에 닿지 않아도 숨겨진 짐승의 발자국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접혔던 전생의 달력을 펴고 이마에 자라난 유적의 잔가지를 헤치고 들어가면 태양계 밖으로 긴 고리를 끌고 달아나던 혜성이, 내가 땅 위에 꽂아 둔 화살의 깃털을 잡기도 전에 진로를 바꾸어 해보다도 더 큰 빛을 발하며 내 품안으로 되돌아 오는 것도 나는 이제 볼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이 말하는 땀 젖은 웃도리를 벗고 가만히 어둠과 함께 별자리에 떠 있으면 나는 또 그 모든 것을 등 뒤에다 새겨 둘 수 있을 것 같다. 태양의 곁에 누워서 자전의 바퀴를 굴리지 않더라도 어떻게 걱정에 쌓인 별이 저녁이면 다시 하늘 위로 솟아오르는 까닭을 역마살이 낀 내 잠의 둘레에 밤이면 어떤 별들이 궤도를 그리며 떠돌고 있을 것인지. - 박기영, ≪사수의 잠≫ - * 대구매일신문 1982년 신춘문예 시 당선작 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도 역시나 프로젝트 업무에 올인입니다. 아~ 물론 올인까지는 아니고 새 팀장님도 오늘부터는 제대로 출근하시니까 이것저것 새 팀에서의 초반 곁가지 일들이 좀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업무는 이거 딱 하나 있는 게 어찌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사실 이게 그만큼 어려운 일인 걸 알고 계시기에 다른 자잘한 일들을 안 주시는 거겠죠. -_-+ 일정 협의가 추가로 안 된다면 이게 이번 주까지인데... 아주 부담이 장난 아니에요. "오늘까지 끝내겠구나~" 하면 갑자기 중간에 막혀서 잘 안 풀리기도 하고, "야근 안 해도 되겠는걸?" 하고 한참 하다보면 여지없이 야근을 피할 길 없고... ㅋ 제가 내용을 완전히 알고 있는 분야의 유지보수 업무라면 이렇게까지 부담이 없는데... 아니 그냥 제가 아예 맨땅에서부터 헤딩하면서 만들어 나가는 거라고 해도 부담은 조금 덜한데... 다른 팀에서 만들어 놓은 시스템의 책임 소재가 저희 팀으로 넘어오면서 그걸 제가 맡게 되었고, 기존의 시스템을 공부해 나가면서 새로운 개선 작업을 하게 되다보니 이런 식의 초반 혼돈의 카오스는 어쩔 수 없는 듯 하네요. 뭐 죽어도 못하겠다... 이런 건 아니고 야근도 해가면서 열심히 하면 이번 주 안으로 일정대로 끝낼 수 있을 것 같으니까, 그리고 이거 잘 끝내 놓으면 제 전문 분야 하나가 또 확보되는 거니까, 배워가면서 공부해가면서 열심히 해보도록 할게요. 아마 오늘 점심도 "대충 얼른 먹고 들어오자" 쪽이 될 듯... ^^;;; 이번 주는 계속 그럴테니 구내 식당 식권이나 잔뜩 사둬야겠네요. 모두들 오늘 하루도 즐겁고 재미나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시고... 건강 조심~ 감기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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