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가 집에 막 찾아갔어요????? 왜 그런데요.....ㅠㅠ

공연 준비하느라 이래저래 신경쓰일텐데 늦은 시간에 집에 가서 앨범을 두고 왔다는게...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다시 외국으로 나가서 지내는 걸 보고싶어서 그러는건지...왠지 평창동 원정대 이벤트를 괜히 했나라고 생각하실까봐 걱정이네요

앗~ 뭐죠,,,

삑뽁이땜에 새벽에 불켜졌다꺼졌다 할수있을텐데 조용히 그냥 먼발치에서 바라보고오는건 괜찮을듯

솔찍히 ㅜㅜ 저도 벅찬맘에 먼발치에서 집이라도 보고올까 생각한적은 있는데... 소리소문없이 조용히... ^^; 그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저도 서갤에서 봤는데 새벽2시 찾아가 사진찍고 9집앨범에 메시지 남겨 택배함에 넣어두고 이건 아니죠. 우리 96-97년 맘 많이 졸였잖아요. 테이크시리즈 앨범들고 목소리라도 들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울었잖아요. back to Seoul 삶은 우리가 지켜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사춘기중딩시절 연희동집앞에 자주 가긴했지만, 이젠 아니잖아요. 지킬 건 지키면서, 아낄 건 아끼면서, 참을 건 참으면서, 좋은 서태지사람이 되었으면 해요.

ㄴ공감입니다...최소한의 보금자리라도 우리가 지켜줘야지요

나 혼자만 조용히... 이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이렇게 생각하는 개개인이 모여 허용범위가 넓어지고 집단으로 확대되는거 순식간이라 생각해요. 입장 바꿔서 내 집 앞을 서성히고 있는 사람이 정말 조용히 있다갈 팬인지 아닌지 어떻게 구분할 수 있겠어요.ㅠ ㅠ 평창동을 개인적으로 찾아가거나 택배함에 몰래 선물놓고 오는 행동들은 안 했으면 좋겠어요. 오빠만 사는 곳도 아니고 오빠의 소중한 가족들이 함께 있는 곳이 계속 노출되고 언급된다면...ㅠㅠ 한 가정의 가장으로 정말 걱정되고 불안할 것 같습니다. 이웃들한테 항의도 있을 수 있구요. ㅠㅡㅠ

좀  지켜주면안되나요??
좋아하느거아는데
오빠개인 사적인 공간까지
파고드는건 진짜 아닌것같아요
오빠도 사람 인데 제발
생각있는 사람이면 어느정도
지켜주는게 좋아하는 연예인에대한예의라고생각됩니다

개와 늑대의 시간이라는 드라마가 있었어요,,
어스름한 저녁무렵 저기 멀리서 다가오는 정체불명의 짐승 그림자..나를 해하려는 늑대인지
아니면 개인지 알수 없는- 대충 이런 타이틀이였던거 같은데요..
아무리 선의라도 그런 상황이면 너무 싫을것 같아요..
저는 늦은 밤에는 남자를 쳐다도 안보는 성격이라 더 그렇네요..

그러고보니.. 예전집에는 벽에 낙서로 도배하고 했었던거생각나네요^^; 다 좋은글이지만요^^

대장은 그냥 공연장서 보는게 쵝오임~!!그니까 정기 공연좀ㅡㅡㅋ

누군지 모르지만 그러지 말아요ㅠㅠ
태지 오빠는 공연장이서 보자구요ㅠㅠ

대장의 입장에서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행동은 우리 매냐분들 스스로 자제합시다.

차고 사건 생각나네. 똘아이 스토커인가 하면서도 차고에 갇혀서 붙잡힌 것이 씁쓸했던.
이제 오빠와 부모님만 사는 집도 아니고 한 다리 건넌 사람들도 살고 있고..같은 마음 아니죠.
오빠가 고슴도치 얘기 많이 했는데..안전하도록 적정거리 중요하다고.
고슴도치 아니고 사람이니까 스스로 안전거리 유지해서 서로 바늘 세우는 일 없었으면 좋겠네요.

우리가 느끼고 사는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대장도 느끼면서 행복할수 있게..
저희가 노력해요ㅠ
이런 얘기 들으면..안타깝네요

대장과 삐뽁이와의 보금자리..우리가 지켜주자구요~^^

하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아요...ㅠㅠ 아무리 팬이어도... 아니 저런 사람은 팬이라고 불릴 자격도 없다고 생각해요..